코인베이스, 테더와 유에스디코인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혁신적인 정산 방식 구현
코인베이스(Coinbase·$COIN)는 최근 기업용 서비스인 코인베이스 비즈니스의 결제 제품군을 새롭게 개편하면서 테더(USDT) 결제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거래 기능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이 선택한 결제 자산과 기업이 수령하는 정산 자산을 분리할 수 있는 점이다. 고객은 테더로 결제하더라도 기업 계정에는 자동으로 유에스디코인(USDC)으로 전환된 금액이 실시간으로 정산되어 들어온다.
코인베이스 비즈니스는 12일 결제 링크, 체크아웃 및 청구서 전반에서 테더 결제를 지원한다고 밝히며, AI 에이전트 기능은 x402 프로토콜을 통해 결제 거래가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이 구조는 고객이 소지한 결제 수단을 다양하게 수용할 수 있게 하면서, 기존의 유에스디코인 중심의 정산 흐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즉, 고객이 사용하는 자산과 정산 자산이 자동으로 변환되므로, 기업은 번거로운 수동 환전 절차를 줄일 수 있다.
테더와 유에스디코인은 모두 미국 달러의 가치에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이지만, 둘의 발행 주체와 관리 시스템은 다르기에 기업들은 회계 및 자금 운영에서 두 자산을 명확히 구분해 관리해야 한다. 코인베이스 비즈니스는 고객이 결제 링크와 청구서, 체크아웃을 통해 대금을 주고받는 과정을 원활하게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확장된다.
이번 업그레이드에는 재사용이 가능한 결제 링크와 더욱 유연한 가격 설정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통합된 제품 카탈로그 관리와 구매자 정보 수집 기능을 통해 결제 요청 생성부터 확인, 정산 관리까지의 반복적인 작업을 최소화하도록 디자인 되었다. 이러한 기능은 결제의 효율성을 높여 주고, 기업의 운영 효율성에도 기여한다.
AI 에이전트 결제는 x402 프로토콜을 활용하며, 이는 API나 디지털 서비스 이용 중 결제를 결합하여 접근 요청, 대금 지급 및 이용 권한 부여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루어지도록 된다. 이런 방식으로 이용자는 유료 자원에 접근하기 위해 가격과 결제 조건을 확인 후 대금을 지급하면, 결제가 완료된 후에는 기존의 요청 흐름 내에서 해당 자원에 접근할 수 있다.
코인베이스는 이미 x402 기반의 AI 에이전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으며, 이번 개편을 통해 테더 결제 및 유에스디코인 정산 기능을 AI 결제 시스템 전반에 통합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 이용자들에게 결제 수단의 선택 폭을 넓히고, 정산 자산을 일정하게 유지하여 운영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 기업이 이러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을지는 서비스 제공 지역과 계정 개설 조건에 따라 달라지므로 별도의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개편으로 코인베이스 비즈니스의 기업용 결제 흐름은 테더 결제, 유에스디코인 자동 전환과 실시간 정산, x402 기반 AI 에이전트 거래, 그리고 결제 링크 및 구매자 정보 관리가 포함되어 더욱 다양성과 효율성을 갖추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