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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서학개미 투자포럼 - 해외투자 트렌드의 중심 &amp;gt; 뉴스 &amp;gt; 시황정보</title>
<link>https://old.seohakant.com/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link>
<description>해외주식 뉴스를 한국 투자자 기준으로 매일 정리하는 서학개미 투자포럼입니다. 미국 실적과 배당, 환율과 세금, 매수 경로까지 한 번에 확인하세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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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월 10일 아침 시황 — 뉴욕증시 3대 지수를 올린 건 AI가 아니라 건강보험 등급표와 주파수 계약</title>
	<link>https://old.seohakant.com/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39</link>
	<description><![CDATA[<div style="width:100%;max-width:760px;margin:0 auto;">
<div class="sh-article">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itemprop="image" content="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237297814_3zldpIsQ_6ebd4fd7317b757220fd5a307748d3c2a77bcb30.jp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3zldpIsQ_6ebd4fd7317b757220fd5a307748d3c2a77bcb30_800x800.jpg" alt="AI 대신 건강보험 등급표·주파수 계약·러시아산 디젤이 뉴욕증시 3대 지수를 끌어올린 2026년 10월 9일 장면" class="img-tag "/></div>

<p class="hook"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금요일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올랐습니다. 그런데 지수를 밀어 올린 손에 AI는 없었습니다. 건강보험 등급표, 8조원대 주파수 계약, 러시아산 디젤이 그 자리를 채웠습니다. AI에 붙은 계산서는 금요일에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월요일 한국 메모리 주식 앞에 그대로 놓여 있습니다.</p>

<p class="top-note"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투자 참고용 · 작성 2026년 10월 10일 07:00 KST · 자료 미국 2026-10-09 정규장 마감; 수집 2026년 10월 10일 07:00</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sCwEHT8A_30812dcb704caa44beb9d7737b734042cfdbbb38_800x800.jpg" alt="WTI는 90달러 아래로 밀렸다가 91.85달러로 돌아왔습니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WTI는 90달러 아래로 밀렸다가 91.85달러로 돌아왔습니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직전 회차에서 금리의 길을 정할 숫자로 WTI 90달러를 꼽았습니다. 미국 거래일 10월 9일(금요일), 그 선은 장중에 한 번 깨졌다가 다시 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산 디젤 공급 합의를 알린 직후 WTI는 91달러 언저리에서 90달러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정규장 마감 때 11월물 WTI는 0.39% 오른 배럴당 91.85달러였습니다. 브렌트유 12월물은 0.42% 오른 104.72달러였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가격을 되돌린 힘은 바다에서 왔습니다. 허리케인이 다가오면서 미국 멕시코만 원유 생산이 하루 약 150만 배럴 멈췄습니다. 그 지역 생산량의 72%입니다.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는 유조선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정치가 가격을 누르려 했고, 실제로 끊긴 배럴이 그 손을 밀어냈습니다. 유가는 발표보다 물량을 따랐습니다. 월러 이사의 추가 인상론이 기댈 언덕은 아직 무너지지 않았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나머지 두 질문은 아직 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국내 증시는 12일 월요일에 열리고, JP모간(JPMorgan, JPM)은 13일 실적을 냅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jOhqEc4I_0e210ec03aba5525061d39b67b102a955820d849_800x800.jpg" alt="기록적인 한 주를 닫은 건 AI가 아니라 건강보험 등급표와 주파수 계약이었습니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기록적인 한 주를 닫은 건 AI가 아니라 건강보험 등급표와 주파수 계약이었습니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S&amp;P500은 0.59% 오른 7,811.54, 다우는 0.83% 오른 51,654.95, 나스닥은 0.64% 오른 27,366.17로 마감했습니다. 3대 지수 모두 주간으로도 올랐습니다. 숫자만 보면 AI 랠리의 연장입니다. 안을 열면 다른 그림이 나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이날 가장 크게 움직인 이름은 휴매나(Humana, HUM)였습니다. 미국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가 2027년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별점을 발표했는데, 휴매나 가입자의 95%가 별 4개 이상 플랜에 들었습니다. 올해는 20%였고, JP모간의 예상치는 60~70%였습니다. 주가는 장 초반 14% 넘게 뛰었고, 바클레이스는 목표가를 515달러로 올렸습니다. 별점은 정부가 보험사에 얹어 주는 보너스와 직결됩니다. 등급표 한 장이 내년 매출을 고쳐 쓴 날이었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스페이스X(SpaceX)는 그레인 매니지먼트에서 전국 단위 800MHz 주파수를 약 80억달러에 사들인다고 발표했습니다. 스타링크 모바일 신호를 건물 안까지 들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장 초반 T모바일(T-Mobile)은 9.29%, AT&amp;T는 7.09%, 버라이즌(Verizon)은 6.14% 빠졌습니다. 기지국 탑을 빌려주는 크라운캐슬(Crown Castle), 아메리칸타워(American Tower), SBA커뮤니케이션즈(SBA Communications)는 급등했습니다. 아직 임대계약서에 서명하지 않은 세입자에게 시장이 먼저 값을 매긴 셈입니다. 모더나(Moderna)는 나스닥100에 편입돼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자리를 넘겨받았고, 머크와 함께 개발하는 흑색종 맞춤형 암백신이 후기 임상에서 1차 목표를 채웠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기술주도 반등했습니다. 앞에 선 건 보안 소프트웨어였습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가 5.09%,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가 4.57% 올랐고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2.38%, 아마존(Amazon) 3.29%가 뒤를 받쳤습니다. 주 초의 장면과 겹쳐 보면 대비가 선명합니다. S&amp;P500이 신고가를 쓴 10월 6일, 500개 종목 가운데 52주 신고가를 찍은 종목은 24개뿐이었고 금융·헬스케어·소비재는 오히려 내렸습니다. 주 초에는 소수의 AI 종목이 지수를 끌었고, 주 마지막 날에는 AI 바깥의 사건들이 지수를 끌었습니다. 레이 달리오가 시장을 「전형적 거품」이라 부른 바로 그 주에, 개인 투자자는 7월 말 이후 처음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DZMXELFd_867150dff92ddc153b2200050329ab9dfb39a6c6_800x800.jpg" alt="제재를 풀어 디젤 값을 누른 날, 10년물 금리는 24년 고점에서 내려왔습니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제재를 풀어 디젤 값을 누른 날, 10년물 금리는 24년 고점에서 내려왔습니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미국 디젤 값은 9월 22일 갤런당 6.52달러로 사상 최고를 찍었고, 10월 9일에도 6.23달러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가 즉시 30만t, 11월 중 50만t, 그 직후 100만t의 경유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재무부는 같은 날 러시아산 디젤의 판매·수입을 2027년 4월 7일까지 허용하는 일반허가 135호를 내줬습니다. 11월 3일 중간선거 전에는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다는 말도 전날 나왔습니다. 수년간 이어 온 러시아 압박 노선을 기름값 때문에 뒤집은 결정입니다. 유가를 누르는 힘이 수급이 아니라 선거 달력에서 나오고 있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기름값이 기업 손익에 어떻게 찍히는지는 같은 날 델타항공(Delta Air Lines)이 보여 줬습니다.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1.72달러로 예상치 1.82달러에 못 미쳤습니다. 분기 중 연료비 16억달러를 더 떠안았고, 4분기 전망은 1.15~1.65달러로 폭을 넓게 잡았습니다. 3분기 실적 시즌의 첫 장이 연료 계산서였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채권시장은 한숨 돌렸습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7일 5.365%로 24년 만의 최고를 찍은 뒤, 국채 입찰이 무난히 소화되며 9일 5.25% 안팎으로 내려왔습니다. 에너지를 수입해 쓰는 한국에는 유가와 미국 금리가 원화의 무게를 정하는 두 추입니다. 금리 추는 조금 가벼워졌고, 유가 추는 정책이 덜어 내려 했지만 90달러 위에 남았습니다. 월요일 원달러 환율이 먼저 읽을 숫자는 이 둘의 차이입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lvQyR8Fp_79c2c2980974f951362f70f62a57d4491a8a03f5_800x800.jpg" alt="AI 계산서는 반송되지 않고 월요일 메모리 앞에 그대로 놓였습니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AI 계산서는 반송되지 않고 월요일 메모리 앞에 그대로 놓였습니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금요일 호재 목록에는 AI가 너무 많이 쓰고 너무 적게 번다는 걱정에 대한 답이 하나도 없습니다. 별점, 주파수, 지수 편입, 디젤은 전부 AI 밖의 이야기입니다. 오히려 애플(Apple)이 아이폰18프로 수요 부진으로 일부 공급업체에 부품 생산을 줄여 달라고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주가는 장 초반 2.41% 내렸습니다. 부품을 대는 아시아 업체들에 닿는 소식입니다. SK하이닉스가 석 달 새 33% 빠진 경위는 직전 마감 브리핑에 정리해 뒀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그래서 월요일 국내 증시에서 볼 것은 하나로 좁혀집니다. 외국인이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를 다시 산다면, 금요일의 금리 하락과 유가 정책을 메모리까지 번질 안도로 받아들인 겁니다. 계속 판다면 금요일 랠리를 AI와 무관한 하루로 걸러 낸 겁니다. 13일 JP모간이 대출 부실 대비를 늘리는지가 그다음 답을 이어 줍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금요일 시장은 AI를 믿어서 오른 게 아니라 잠시 다른 데를 보느라 올랐습니다. 시선이 돌아오는 첫 자리가 월요일 메모리입니다.</p>

<p class="sources"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출처: <a href="https://query1.finance.yahoo.com/v8/finance/chart/%5EGSPC?range=10d&amp;interval=1d" rel="nofollow">Yahoo Finance S&amp;P500</a> · <a href="https://query1.finance.yahoo.com/v8/finance/chart/%5EDJI?range=10d&amp;interval=1d" rel="nofollow">다우</a> · <a href="https://query1.finance.yahoo.com/v8/finance/chart/%5EIXIC?range=10d&amp;interval=1d" rel="nofollow">나스닥</a> · 연합뉴스 · <a href="https://finance.yahoo.com/markets/live/stock-market-today-friday-october-9-dow-sp-500-nasdaq-080148117.html" rel="nofollow">Yahoo Finance</a> · <a href="https://english.alarabiya.net/business/energy/2026/10/09/trump-says-russia-to-immediately-supply-300-000-tons-of-diesel-fuel-" rel="nofollow">Al Arabiya</a> · <a href="https://www.nbcnews.com/business/energy/trump-putin-diesel-prices-rcna602566" rel="nofollow">NBC News</a> · <a href="https://www.forbes.com/sites/garthfriesen/2026/10/07/why-the-10-year-treasury-yield-just-hit-a-24-year-high/" rel="nofollow">Forbes</a> · <a href="https://www.gurufocus.com/news/9117847/humana-hum-shares-surge-nearly-12-on-medicare-advantage-star-rating-upgrade" rel="nofollow">GuruFocus</a> · <a href="https://wirelessestimator.com/articles/2026/spacexs-8-billion-800-mhz-buy-sends-crown-castle-american-tower-and-sba-shares-soaring-on-a-tenant-that-hasnt-signed-a-lease/" rel="nofollow">Wireless Estimator</a> · <a href="https://www.tradingkey.com/analysis/stocks/us-stocks/262208886-moderna-nasdaq-100-inclusion-stock-surge-melanoma-vaccine-esmo-tradingkey" rel="nofollow">TradingKey</a> · <a href="https://finance.yahoo.com/markets/stocks/articles/investors-warn-ai-bubble-tech-103212585.html" rel="nofollow">Yahoo Finance/Semafor</a></p>

<div class="notice">이 글은 2026년 10월 10일 07:00(KST) 기준 공개 자료로 작성한 시장 기록과 해석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시세는 기준 시각 이후 달라질 수 있고, 투자 판단과 결과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div>

<div class="tags">#미국증시 #뉴욕증시 #아침시황 #S&amp;P500 #나스닥 #다우 #WTI #국제유가 #미국10년물국채금리 #러시아디젤 #휴매나 #HUM #스페이스X #모더나 #델타항공 #SK하이닉스 #000660 #삼성전자 #005930 #JP모간 #JPM #서학개미</div>

</div>

<div style="margin:32px 0 8px;padding:16px 18px;border:1px solid #e5e5e5;background:#fafafa;"><p style="margin:0 0 10px;font-weight:700;">같이 보면 좋은 글</p><ul style="margin:0;padding-left:18px;"><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33">10월 7일 아침 시황 — 뉴욕증시 사상 최고 종가… 돈은 연산 칩과 전기만 골라 샀다</a></li><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37">10월 9일 아침 시황 — 오픈AI 매출 200억달러가 빈 30분, 나스닥만 홀로 미끄러졌다</a></li><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knews&amp;wr_id=18920">시민안전보험 15세 미만 공백, 장애인에겐 2014년 열린 예외가 아이에겐 없다</a></li></ul></div></div>]]></description>
	<dc:creator>서학개미기자</dc:creator>
		<dc:date>Sat, 10 Oct 2026 07:27:00 +0900</dc:date>
	</item>
	<item>
	<title>10월 9일 마감 시황 — 국내 휴장, 항셍 24,169.73 ▲1.61%</title>
	<link>https://old.seohakant.com/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38</link>
	<description><![CDATA[<div style="width:100%;max-width:760px;margin:0 auto;">
<div class="sh-article">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itemprop="image" content="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237297814_r51TJ9aU_63b125d4c3772d0d86890eb82c8e25cfd4f02860.jp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r51TJ9aU_63b125d4c3772d0d86890eb82c8e25cfd4f02860_800x800.jpg" alt="AI 투자 지출을 두고 연준은 너무 많다고, 반도체 주식시장은 근거가 모자란다고 반대 방향에서 의심하는 장면" class="img-tag "/></div>

<p class="lead"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간밤 미국에서 AI 지출은 두 방향에서 동시에 의심받았습니다. 연준 이사는 그 돈이 너무 커서 물가를 밀어 올린다고 했습니다. 주식시장은 그 돈을 댈 매출이 생각보다 작다고 봤습니다.</p>

<p class="top-note"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투자 참고용 · 작성 2026년 10월 09일 16:00 KST · 자료 16:00 기준</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국내 증시는 한글날로 쉽니다. 그래서 어제 아침 남겨 둔 질문, 월요일 외국인이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를 다시 사느냐는 오늘 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신 답의 재료가 둘 쌓였습니다. 하나는 미국에서 거래되는 SK하이닉스 ADR(주식예탁증서)이 8일(미 동부시각) 4.35% 내린 것입니다. 국내 장이 쉬는 사이 해외 투자자가 먼저 값을 매겼습니다. 다른 하나는 오픈AI(OpenAI)의 반박입니다. 오픈AI는 9일 연말까지 연간화 매출 700억달러에 닿는다고 밝혔습니다. 200억달러 차이는 실적이 꺾여서 생긴 게 아니라 셈법에서 나왔다는 쪽에 무게가 실렸습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tIvQRsmh_c05b375989274797b14c7965fe69a225e22c27da_800x800.jpg" alt="AI 지출 하나를 두고 연준은 「너무 많다」, 주식시장은 「근거가 모자란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AI 지출 하나를 두고 연준은 「너무 많다」, 주식시장은 「근거가 모자란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8일(미 동부시각) 마감 기준 나스닥종합은 1.25% 내린 27,193.34에 끝났습니다. 다우는 0.1% 올랐습니다. 지수 사이 간격을 벌린 건 반도체였습니다. 엔비디아(NVIDIA, NVDA)가 2.94%, 브로드컴(Broadcom, AVGO)이 4.35%, 마이크론(Micron, MU)이 4.79%, AMD가 3.90% 내렸고 오라클(Oracle, ORCL)은 5.5% 빠졌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방아쇠는 오픈AI의 9월 말 연간화 매출이 약 500억달러라는 보도였습니다. 그동안 돌던 숫자는 700억달러였습니다. 차이는 집계 방식에서 왔습니다. 앤트로픽(Anthropic)은 클라우드 파트너사를 거친 매출까지 자기 매출로 셉니다. 오픈AI는 자기 몫만 셉니다. 두 회사를 나란히 놓으려고 맞춘 숫자가 시장에 700억달러로 퍼졌던 겁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같은 날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이스탄불 연단에서 「자료가 예상대로 들어오면 추가 인상을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꼽은 물가 요인 셋 가운데 하나가 AI 인프라 지출이 끌어올리는 전자제품 가격입니다. 연준은 AI 지출이 과열이라 걱정하고, 주식시장은 그 지출을 받쳐 줄 매출이 얇다고 걱정했습니다. 칩 회사 주가는 이 두 걱정이 만나는 자리에 서 있습니다. 다우가 오른 건 반도체 비중이 낮은 업종이 이 협공을 비켜 갔기 때문입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lHS9IveD_a1d68140b70f573c75e7b88c4f35df4beb315129_800x800.jpg" alt="고용은 식었는데 금리 인상의 근거는 유가로 옮겨 갔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고용은 식었는데 금리 인상의 근거는 유가로 옮겨 갔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연준은 9월 16일 노동시장이 튼튼하다며 2023년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올렸습니다. 3.75~4.00%, 12대 0 전원일치였습니다. 보름 뒤 나온 9월 고용은 2만9000명 증가에 그쳤습니다. 예상은 9만명이었고 실업률은 4.2%로 올랐습니다. 인상의 전제가 무너졌는데도 월러 이사는 추가 인상을 꺼냈습니다. 근거는 노동시장이 아니었습니다. 유가, AI 지출, 관세였습니다. 금리를 올리는 이유가 보름 만에 갈아 끼워졌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그 첫 번째 근거인 유가는 같은 날 실제로 뛰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한 달 새 유조선 약 20척이 공격받았고, 카타르 북쪽 해상에서도 유조선이 피격됐습니다. 미 국방부가 중부사령부에 대이란 군사 작전 재개 준비를 지시했다는 보도까지 겹쳐 WTI 11월물은 3.6% 오른 91.49달러, 브렌트유는 104.28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장중 5% 넘게 오르다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중간선거 전에는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다고 하자 일부를 토해 냈습니다. 16:00 기준 WTI는 90.86달러로 0.69% 내려 숨을 고르는 중입니다. 월러 이사는 유가가 2027년까지 높게 머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중앙은행이 중동 사태를 잠깐의 충격이 아니라 1년 넘는 물가 요인으로 못 박았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채권시장은 연준 말과 다르게 움직였습니다. 30년물 입찰에 수요가 몰리자 10년물 금리는 0.05%포인트 내린 5.227%, 30년물은 5.601%로 끝났습니다. 매파 발언이 나온 날 장기금리가 내렸습니다. 채권 투자자는 식어 가는 고용 쪽을 더 믿고 있습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rBfScAJ5_c229871799c17a433f61eb31040c955da4b81dfe_800x800.jpg" alt="칩 충격은 아시아 지수 전체로 번지지 않았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칩 충격은 아시아 지수 전체로 번지지 않았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오늘 아시아는 간밤 나스닥의 하락을 그대로 따라가지 않았습니다. 닛케이는 0.02% 내린 69,030.92로 마감해 사실상 제자리였습니다. 16:00 기준 항셍은 24,169.73으로 1.61%, 상해종합은 3,821.93으로 0.26% 올라 있습니다. 두 지수는 아직 장중 값입니다. 대만 가권은 8일 마감 49,313.44가 마지막 숫자라 오늘 반응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지난밤 충격이 시장 전체가 아니라 AI 칩이라는 한 줄을 따라 움직였다는 게 오늘 아시아가 보여 준 것입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닛케이가 조용한 데에는 채권 쪽 긴장이 가려져 있습니다. 일본 30년물 금리는 6일 장중 4.25%로 사상 최고를 찍었습니다. 8일 30년물 입찰은 응찰 배율 3.88배로 7월 이후 가장 좋았는데도 입찰 뒤 금리는 4.175%에서 4.185%로 올랐습니다. 미국은 입찰이 잘되자 금리가 내렸고 일본은 입찰이 잘돼도 금리가 올랐습니다. 다카이치 정권의 확장 재정을 시장이 아직 믿지 않는다는 표시입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원달러는 16:00 기준 1,342.00원으로 1.00원 올랐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이 쉬어 마감값이 아닌 조회값이고, 움직임도 작습니다. 환율은 이번 소동에서 비켜서 있습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Y6aWKrlc_869888dbe831278a30ae49aabd2648626b97634c_800x800.jpg" alt="월요일 SK하이닉스 앞에 놓인 두 개의 숫자"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월요일 SK하이닉스 앞에 놓인 두 개의 숫자</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SK하이닉스는 석 달 사이 주가가 33% 빠지며 90만원이 사라졌습니다. 그 위에 ADR 4.35% 하락이 얹혔고, 그 옆에 오픈AI의 연말 700억달러 전망이 놓였습니다. 월요일 외국인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다시 산다면, 200억달러 공백을 셈법 차이로 걸러 낸 겁니다. 팔기를 이어 간다면 AI 지출이 너무 크다는 연준의 걱정과 매출이 얇다는 시장의 걱정을 한국 메모리가 함께 떠안는 겁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하루 뒤 13일에는 JP모간(JPMorgan, JPM)이 미국 3분기 실적 시즌을 엽니다. 은행 실적은 고용이 식는 속도를 가장 먼저 보여 주는 숫자입니다. 은행이 대출 부실 대비를 늘린다면 채권시장이 옳았고, 월러 이사의 추가 인상론은 유가 하나에 기대게 됩니다. 그때부터는 WTI가 90달러 위에 머무는지가 금리의 길을 정합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지난밤 AI는 돈을 너무 많이 쓴다는 걱정과 너무 적게 번다는 걱정을 같은 날 들었습니다. 많이 쓰는데 적게 번다는 말이 한 문장으로 합쳐지면 그건 소음이 아니라 계산서입니다. 월요일 메모리 주식이 그 계산서를 받아 드는 첫 자리입니다.</p>

<div class="notice">이 글은 2026년 10월 09일 16:00(KST) 기준 공개 자료로 작성한 시장 기록과 해석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시세는 기준 시각 이후 달라질 수 있고, 투자 판단과 결과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div>

<div class="tags">#마감시황 #서학개미 #나스닥 #오픈AI #OpenAI #월러 #연준 #추가금리인상 #국제유가 #WTI #호르무즈해협 #SK하이닉스 #000660 #삼성전자 #005930 #엔비디아 #NVDA #닛케이 #항셍 #일본국채 #미국국채금리 #원달러 #JP모간</div>

</div>

<div style="margin:32px 0 8px;padding:16px 18px;border:1px solid #e5e5e5;background:#fafafa;"><p style="margin:0 0 10px;font-weight:700;">같이 보면 좋은 글</p><ul style="margin:0;padding-left:18px;"><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knews&amp;wr_id=18905">KNW, 차 시트 찍찍이 만들던 회사 밑에 국내 절반 몫 불산 공장… CU 그룹이 직접 쥔다</a></li><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36">10월 8일 마감 시황 — 코스피 2.62% 하락… 삼성전자 사상 최대 실적이 나온 날이었다</a></li><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34">10월 7일 마감 시황 — 나스닥 신고가 다음 날 코스피 6,803.90… 7,000선에서 더 멀어졌다</a></li></ul></div></div>]]></description>
	<dc:creator>서학개미기자</dc:creator>
		<dc:date>Fri, 09 Oct 2026 16:26:29 +0900</dc:date>
	</item>
	<item>
	<title>10월 9일 아침 시황 — 오픈AI 매출 200억달러가 빈 30분, 나스닥만 홀로 미끄러졌다</title>
	<link>https://old.seohakant.com/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37</link>
	<description><![CDATA[<div style="width:100%;max-width:760px;margin:0 auto;">
<div class="sh-article">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itemprop="image" content="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237297814_OeSr27o0_607cbef821c86a1c580abaf467f5587b4bb32b77.jp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OeSr27o0_607cbef821c86a1c580abaf467f5587b4bb32b77_800x800.jpg" alt="오픈AI 매출 정정 보도에 나스닥만 홀로 미끄러지고 다우는 버틴 2026년 10월 8일 뉴욕 증시" class="img-tag "/></div>

<p class="hook"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strong>지난밤 뉴욕에서 흔들린 것은 경기가 아닙니다. AI 매출 숫자 하나가 흔들렸습니다. 그 숫자가 월요일 서울 반도체에 던지는 질문은 하루 사이 더 무거워졌습니다.</strong></p>

<p class="top-note"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투자 참고용 · 작성 2026년 10월 09일 07:00 KST · 자료 미국 2026-10-08 정규장 마감; 수집 2026년 10월 9일 07:00</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어제 마감 글에서는 월요일 외국인이 삼성전자(005930)를 다시 사러 오느냐를 보자고 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오늘 한글날이라 쉽니다. 그래서 답은 12일 월요일에야 나옵니다. 아직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사이 뉴욕이 같은 질문에 먼저 무게를 하나 얹었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미국 10월 8일(목) 정규장에서는 지수끼리 말이 갈렸습니다. 다우는 0.10% 올랐습니다. 나스닥종합은 1.25% 빠진 27,193.34로 마감했습니다. 경기를 걱정한 하루였다면 순서가 반대였어야 합니다. 같은 날 나온 고용 숫자는 오히려 단단했습니다. 지난밤 시장이 다시 값을 매긴 것은 미국 경기가 아니었습니다. AI가 앞으로 벌어들일 돈의 크기였습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FLqD5mdG_c8886aa8b3dab90266fefd4410c6477d26b1bcb5_800x800.jpg" alt="오픈AI 매출 200억달러가 지워진 30분, 나스닥만 홀로 미끄러졌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오픈AI 매출 200억달러가 지워진 30분, 나스닥만 홀로 미끄러졌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방아쇠는 보도 한 건이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가 오픈AI(OpenAI)의 9월 기준 연율화 매출이 500억달러라고 전했습니다. 연율화 매출은 최근 한 달 매출을 1년치로 늘려 잡은 값입니다. 투자자들이 그동안 들어 온 숫자는 700억달러였습니다. 200억달러가 빈 겁니다. 보도가 나오고 30분 만에 나스닥100이 300포인트 넘게 빠졌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맞은 곳은 오픈AI에 데이터센터와 칩을 대는 회사들이었습니다. 오라클(Oracle)이 5.5%, 인텔(Intel)이 5.3%, AMD가 3.88%, 엔비디아(Nvidia)가 2.9% 내렸습니다. 오픈AI가 직접 공시한 숫자도 아닙니다. 제3자의 보도 하나에 공급망이 업체별로 다른 폭으로 갈려 움직였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이 숫자는 두 달 사이에 세 번 뒤집혔습니다. 8월 17일에는 앤트로픽(Anthropic)이 7월 말 650억달러로 오픈AI의 400억달러를 앞질렀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9월 29일에는 오픈AI가 700억달러에 다가섰다는 보도가 순위를 다시 뒤집었습니다. 그리고 10월 8일, 그 700억달러가 실제로는 500억달러였다는 정정이 나왔습니다. 두 회사가 클라우드 파트너를 거쳐 들어오는 매출을 세는 방식이 달라 생긴 차이입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오픈AI가 갑자기 덜 팔게 된 것이 아닙니다. 서로 다른 자로 잰 숫자로 경주를 중계해 왔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지난밤 낙폭은 실적 둔화의 값이 아니라 계산서에 대한 신뢰가 깎인 값입니다. AI 인프라에 수십조원을 쏟는 근거가 고객사의 매출 성장인데, 그 매출을 재는 자가 하나가 아니었습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H89QeRZD_f20927443792c32313909d70f535daf90b587cea_800x800.jpg" alt="실업수당 19만7천건과 나스닥 -1.25%, 같은 밤 두 숫자가 다른 말을 했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실업수당 19만7천건과 나스닥 -1.25%, 같은 밤 두 숫자가 다른 말을 했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같은 날 미국 노동부가 내놓은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19만7천건이었습니다. 4주 연속 20만건 아래입니다. 57년 만의 최저 수준에 가깝습니다. 일자리를 잃고 손을 내미는 사람이 거의 늘지 않고 있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그래서 다우는 51,231.64로 올랐고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도 2,794.13으로 소폭 올랐습니다. S&amp;P500은 AI 대형주의 무게에 눌려 0.47% 내린 7,765.36에 마감했습니다. 업종으로 보면 기초소비재와 금융이 버텼고 기술과 헬스케어가 밀렸습니다. 경기에 기대는 종목은 서 있고, AI 기대에 기대는 종목만 꺾였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경기 쪽 실적도 깨끗하지는 않았습니다. 펩시코(PepsiCo, PEP)는 3분기 매출 252.7억달러, 조정 주당순이익 2.34달러로 시장 예상을 모두 넘겼습니다. 그런데 북미 부문 부진을 이유로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 성장 전망을 5~7%에서 2.5~3.5%로 낮췄습니다. 연간 매출 성장 전망은 약 6%로 올렸습니다. 더 많이 팔면서 덜 남기는 해가 되겠다는 고백입니다. 북미 음료 물량이 2% 줄어든 자리를 아시아와 유럽이 메우고 있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고용이 좋다고 금리 부담이 풀리지도 않습니다. 전날 장중 2002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5.2%대 초반으로 하루 숨을 골랐을 뿐입니다. 연방기금 선물시장은 10월 7일 기준으로 기준금리가 내년 1월까지 약 4.1%로 오르는 쪽에 값을 매겨 두었습니다. 경기가 탄탄할수록 금리를 내릴 명분은 줄어듭니다. 높은 금리는 먼 미래의 이익으로 몸값을 정하는 종목에 가장 무겁습니다. AI주가 정확히 그 자리에 서 있습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SGeUfLZz_399b532b7558411e1ab697411e37e2de83863e6a_800x800.jpg" alt="트럼프 게시글 한 줄에 104달러 브렌트유가 5분 만에 꺾였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트럼프 게시글 한 줄에 104달러 브렌트유가 5분 만에 꺾였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유가는 하루 안에 같은 발신자에게서 정반대 신호를 받았습니다. 백악관이 11월 3일 중간선거 전 이란 공격 옵션을 국방부에 준비시켰다는 보도가 먼저 나왔습니다. 브렌트유는 장중 4% 넘게 올라 배럴당 104달러를 넘었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전날보다 5% 안팎 뛰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에 중간선거 전에는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다고 올렸습니다. 5분 만에 1.75달러가 빠져 103.71달러가 됐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되돌림은 일부에 그쳤습니다. 같은 날 재무부가 이란 섀도우 플릿 유조선 17척과 운영사 13곳, 석유화학 업체 5곳을 제재 대상으로 묶었기 때문입니다. 군사 옵션은 선거 뒤로 밀렸지만 이란산 원유를 바다에서 막는 압박은 그대로입니다. 공급이 늘었다는 신호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러니 유가도 100달러 위를 떠나지 못합니다. 3월 호르무즈 해협 공습이 시작된 뒤로 이 시장은 물량보다 발언에 먼저 반응합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서울에 이 유가는 환율을 거쳐 옵니다. 원유를 들여와 쓰는 나라라 유가가 오르면 수입 대금으로 나갈 달러가 늘어납니다. 어제 외국인이 1조9880억원어치를 팔고도 원화가 버틴 균형이 이번에는 유가 쪽에서 시험을 받습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iUNCfXrJ_0ceb91ab69acee2e2036e6447e8d7ca1f9ea7595_800x800.jpg" alt="107조원 삼성전자와 500억달러 오픈AI, 월요일 외국인 앞에 놓인 같은 질문"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107조원 삼성전자와 500억달러 오픈AI, 월요일 외국인 앞에 놓인 같은 질문</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어제 서울과 지난밤 뉴욕은 같은 일을 겪었습니다. 서울에서는 삼성전자가 3분기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을 내고도 2.42% 내린 26만2000원에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2.62% 빠진 6,625.93까지 밀렸습니다. 뉴욕에서는 AI 고객사의 매출 숫자가 깎이자 그 고객에게 칩을 파는 회사들이 빠졌습니다. 두 시장 모두 지금 번 돈이 아니라 내년에 벌 돈의 크기를 다시 쟀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메모리 반도체의 내년 이익은 결국 AI 데이터센터에 돈을 쓰는 회사들의 지갑에서 나옵니다. 그 지갑을 가늠하는 대표 숫자가 하루 만에 200억달러 줄었습니다. 그래서 월요일 외국인 순매수 방향은 어제보다 더 날카로운 시험지가 됐습니다. 외국인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000660)를 다시 사들인다면, 오픈AI 숫자 소동을 계산 기준의 혼선으로 걸러 냈다는 답입니다. 매도가 이어진다면 서울의 107조원도 미국 AI 계산서와 함께 할인되고 있다는 답입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하루 뒤인 13일에는 JP모간(JPMorgan)이 미국 3분기 실적 시즌을 엽니다. 펩시코가 보여 준 장면, 실적은 넘기고 전망은 깎는 장면이 은행에서도 되풀이되는지가 다음 주 뉴욕의 첫 숫자입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지난밤 시장은 AI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AI 매출을 누가 어떤 자로 재는지 묻기 시작했습니다. 숫자가 커지기만 하면 박수를 치던 국면이 끝나고, 그 숫자를 믿어도 되는지 따지는 국면이 열렸습니다.</p>

<p class="source"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출처: <a href="https://query1.finance.yahoo.com/v8/finance/chart/%5EGSPC?range=10d&amp;interval=1d" rel="nofollow">Yahoo Finance(S&amp;P500)</a> · <a href="https://query1.finance.yahoo.com/v8/finance/chart/%5EDJI?range=10d&amp;interval=1d" rel="nofollow">Yahoo Finance(다우)</a> · <a href="https://query1.finance.yahoo.com/v8/finance/chart/%5EIXIC?range=10d&amp;interval=1d" rel="nofollow">Yahoo Finance(나스닥종합)</a> · <a href="https://www.investing.com/news/stock-market-news/openais-annualized-revenue-20-billion-less-than-previously-signaled-ft-reports-4939854" rel="nofollow">Investing.com</a> · <a href="https://finance.biggo.com/news/7c362719-7e29-4501-b5a3-ea0f2337a79d" rel="nofollow">BigGo Finance</a> · <a href="https://home.treasury.gov/news/press-releases/sb0653" rel="nofollow">미 재무부</a> · <a href="https://qz.com/pepsico-earnings-profit-forecast-cut-north-america-100826" rel="nofollow">qz.com</a> · <a href="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6-10-08/us-jobless-claims-eased-last-week-to-lowest-level-since-july" rel="nofollow">Bloomberg</a> · <a href="https://tradingeconomics.com/united-states/government-bond-yield" rel="nofollow">Trading Economics</a> · 한국경제·연합뉴스(10월 8일 국내 마감)</p>

<p class="notice"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이 글은 미국 2026년 10월 8일 정규장 마감 기록과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쓴 투자 참고용 해설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시세와 지표는 이후 달라질 수 있고, 투자 판단과 그 결과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p>

<p class="tags"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미국증시 #나스닥 #S&amp;P500 #다우 #아침시황 #시황정보 #오픈AI #OpenAI #오라클 #엔비디아 #AMD #반도체 #국제유가 #브렌트유 #이란 #실업수당청구 #미국국채금리 #펩시코 #PEP #삼성전자 #005930 #SK하이닉스 #000660 #외국인순매수 #JP모간</p>

</div>

<div style="margin:32px 0 8px;padding:16px 18px;border:1px solid #e5e5e5;background:#fafafa;"><p style="margin:0 0 10px;font-weight:700;">같이 보면 좋은 글</p><ul style="margin:0;padding-left:18px;"><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35">10월 8일 아침 시황 — FOMC 의사록에 미국 10년물 2002년 이후 최고… 390억달러 입찰이 되돌렸다</a></li><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33">10월 7일 아침 시황 — 뉴욕증시 사상 최고 종가… 돈은 연산 칩과 전기만 골라 샀다</a></li><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knews&amp;wr_id=18914">삼현, 매출 절반이 현대차 엔진 밸브 모터… 가동률 38%에 로봇 관절로 건너간다</a></li></ul></div></div>]]></description>
	<dc:creator>서학개미기자</dc:creator>
		<dc:date>Fri, 09 Oct 2026 07:27:02 +0900</dc:date>
	</item>
	<item>
	<title>10월 8일 마감 시황 — 코스피 2.62% 하락… 삼성전자 사상 최대 실적이 나온 날이었다</title>
	<link>https://old.seohakant.com/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36</link>
	<description><![CDATA[<div style="width:100%;max-width:760px;margin:0 auto;">
<div class="sh-article">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itemprop="image" content="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237297814_s87r1ISg_a36ebdbfce57d8954a76cf475d1f40ed0954ddb0.jp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s87r1ISg_a36ebdbfce57d8954a76cf475d1f40ed0954ddb0_800x800.jpg" alt="삼성전자 분기 영업이익 107조원 발표 날 2.62% 내려 6,625.93에 마감한 코스피" class="img-tag "/></div>

<p class="hook"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7조4천억원을 공시한 날, 코스피는 16:00 기준 2.62% 내린 6,625.93에 마감했습니다. 주가는 발표된 실적을 이미 반영하고 있었습니다. 외국인은 주식을 팔았는데 원화 값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p>

<p class="top-note"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투자 참고용 · 작성 2026년 10월 08일 16:00 KST · 자료 16:00 기준</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오늘 아침 브리핑은 두 가지를 보자고 했습니다. 첫째는 삼성전자 잠정실적이 기대를 실제 숫자로 바꿔 주느냐였습니다. 둘째는 외국인 매도와 원달러 환율 상승이 함께 오느냐였습니다. 첫째 질문에는 반만 답이 나왔습니다. 숫자는 나왔는데 지수가 그 숫자를 반기지 않았습니다. 둘째 질문의 답은 예상과 반대였습니다. 외국인은 팔았고 환율은 오르지 않았습니다. 10월 13일 JP모간(JPMorgan) 실적과 27~28일 FOMC는 아직 날짜가 오지 않았습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ApjZG8gr_1a6ddf4679812d68b87e43f2f01401c04cbae1a2_800x800.jpg" alt="삼성전자 영업이익 107조원이 찍힌 날, 코스피는 오후에 6,625까지 미끄러졌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삼성전자 영업이익 107조원이 찍힌 날, 코스피는 오후에 6,625까지 미끄러졌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16:00 기준 코스피는 6,625.93입니다. 전 거래일보다 177.97포인트 내렸습니다. 출발은 좋았습니다. 개장 전 삼성전자(005930)가 3분기 연결 영업이익 107조4천억원을 잠정 공시했습니다. 국내 기업이 한 분기에 100조원을 넘긴 것은 처음이고, 글로벌 빅테크를 통틀어도 처음입니다. 지수는 6,808.68로 소폭 올라 출발했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상승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9시 12분에 이미 6,760대로 밀렸고, 오전 중 한때 6,731.75까지 내려갔습니다. 11시에는 6,789.28로 낙폭을 0.21%까지 줄였습니다. 그때만 해도 SK하이닉스(000660)는 2%대,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삼성SDI(006400)는 4%대 올라 있었습니다. 지수가 다시 오를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락은 오후에 몰렸습니다. 11시부터 마감까지만 163포인트가 빠졌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저는 이 장면을 이렇게 봅니다. 107조원은 시장이 모르던 숫자가 아니었습니다. 주가는 메모리 공급 부족에 대한 기대를 이미 반영했고, 실적은 기대에 부합했지만 넘어서지는 못했습니다. 미국 장기금리가 5%를 넘는 지금, 시장은 확실한 숫자에 돈을 냅니다. 그렇다고 이미 값을 치른 숫자에 또 돈을 내지는 않습니다. 이제 질문은 이번 분기가 아니라 2027년 이익 추정치가 얼마나 올라가느냐로 넘어갔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오늘은 하필 정리할 이유가 많이 겹친 날이기도 했습니다. 옵션 만기일이었고, ETF가 담는 종목을 조정하는 리밸런싱도 겹쳤습니다. 9일 한글날 휴장으로 국내 증시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3일 동안 문을 닫습니다. 오후의 낙폭에는 이런 일정의 무게도 실려 있습니다. 코스닥은 결이 달랐습니다. 16:00 기준 892.27로 0.69% 내리는 데 그쳤습니다. 오전 9시대에 1%대 빠졌다가 오히려 낙폭을 줄였으니, 코스피와는 반대로 움직인 하루였습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rU1mBsgX_6963efb69c51edc91fb30bfcd9944e773412b51d_800x800.jpg" alt="외국인은 코스피를 팔았는데 원화는 1,339원에서 버텼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외국인은 코스피를 팔았는데 원화는 1,339원에서 버텼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16:00 기준 코스피에서 순매수한 주체는 개인뿐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팔았고, 개인이 사들인 규모가 셋 중 가장 컸습니다. 개인은 오전 11시 기준 3거래일째 매수 우위였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아침에 환율을 같이 보자고 한 이유는 이렇습니다. 외국인이 한국을 떠나려고 판 것이라면 주식을 판 원화를 달러로 바꿔야 하니 환율이 올라야 합니다. 오늘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원달러는 15시 58분 조회값 1,339.90원으로 1.10원 내렸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의 공식 마감값은 아니지만 방향은 분명합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원화를 받친 것은 수출로 번 달러입니다. 9월 무역수지 흑자는 498억달러, 경상수지 흑자는 410억달러로 크게 불었습니다. 예전에는 흑자를 내도 기업들이 달러가 더 오를 거라 보고 달러를 바로 팔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주요 수출기업이 달러를 팔고 있고, 그 달러가 서울 외환시장으로 들어옵니다. 외국인이 주식을 팔고 바꿔 나가는 달러보다 수출기업이 내놓는 달러가 더 무거웠던 하루입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오히려 순매수였습니다. 이 셋을 한 화면에 놓으면 오늘 외국인 매도의 성격이 보입니다. 한국을 떠나는 돈이 아니었습니다. 코스피 대형주 안에 쌓인 기대를 덜어 낸 돈입니다. 시장이 등을 돌렸다기보다 주가에 붙은 기대의 값을 다시 매긴 쪽에 가깝습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ekraGvDI_042caa3bd382ed57baf0775e09b8e66d1dd9dffa_800x800.jpg" alt="서울이 쉬는 3일, 뉴욕의 5.3% 금리 위로 실업수당과 펩시코 숫자가 먼저 나온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서울이 쉬는 3일, 뉴욕의 5.3% 금리 위로 실업수당과 펩시코 숫자가 먼저 나온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서울이 문을 닫은 동안 뉴욕은 두 번 장을 엽니다. 무게는 어젯밤에 이미 올라가 있었습니다. 7일(현지시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5.32~5.356%까지 올라 2002년 4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같은 날 390억달러 규모 10년물 입찰에 응찰배수 2.77배의 강한 수요가 붙었습니다. 그 덕에 다우는 -0.66%, S&amp;P500과 나스닥은 -0.22%로 낙폭을 줄여 마감했습니다. 8일 장 시작 전에도 10년물은 5.277%에 머물렀고, 선물 가운데 소형주 지수인 러셀2000이 -1.29%로 가장 약했습니다. 유가도 다시 올랐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의 비축유 방출 소식에 7일 1.3% 내렸던 WTI는 16:00 기준 최근 조회값(미국 중부시간 8일 01:50)이 배럴당 90.77달러로 2.82% 올라 있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미국 증시도 국내 증시와 같은 흐름입니다. S&amp;P500이 사상 최고치를 쓰는 동안 종목의 절반 이상은 장기 추세선 아래에 있습니다. 매그니피센트7의 시가총액은 25조달러를 넘었습니다. 금리가 높은 시장에서는 실적이 확실한 소수 종목에만 투자금이 몰립니다. 그런데 코스피는 오늘 그 소수에 드는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실적을 내놓았는데도 2.62% 내렸습니다. 시장이 이미 그보다 큰 실적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오늘 밤 나올 숫자는 둘입니다. 미국 동부시간 8시 30분, 한국 시간 밤 9시 30분에 신규 실업수당청구 건수가 나옵니다. 예상치는 20만 건으로, 직전 19만7천 건보다 조금 많습니다. 노동시장이 둔화하면 5.3%까지 오른 10년물 금리가 내려갈 여지가 생깁니다. 노동시장이 버티면 의사록이 예고한 추가 인상 한 번이 더 가까워집니다. 개장 전에는 펩시코(PepsiCo, PEP)가 3분기 실적을 냅니다. 주당순이익 예상치는 2.30달러이고, 옵션시장은 위아래로 3.75% 움직일 가능성을 가격에 넣었습니다. AI 바깥의 소비 기업이 높은 금리와 비싼 휘발유 아래에서 북미 매출을 지켰는지가 여기서 드러납니다. 기술주 쏠림이 넓어질지, 더 좁아질지를 가를 숫자입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이 지표들이 날짜대로 나오는 것도 당연한 일은 아니었습니다. 미국 연방정부는 지난 12개월 중 123일을 예산이 끊긴 상태로 보냈습니다. 지금 쓰는 임시예산도 12월 11일까지입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pfXwDKkI_9cd25f635e0a3c599e74e47ea8e2ff9ca3f1c3dd_800x800.jpg" alt="107조원 실적과 6,625 사이, 월요일 외국인 매매가 답을 가른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107조원 실적과 6,625 사이, 월요일 외국인 매매가 답을 가른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오늘 서울에서 어긋난 것은 두 쌍입니다. 사상 최대 실적이 나왔는데 지수는 내렸습니다. 외국인은 팔았는데 원화는 버텼습니다. 두 쌍을 겹치면 하나의 문장이 남습니다. 돈은 한국을 떠나지 않았고, 기대의 값만 다시 매겨졌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12일 월요일 서울이 다시 열리면 볼 것은 하나입니다.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내년 이익을 보고 다시 사러 오느냐입니다. 원화가 이미 버티고 있으니 답은 환율보다 외국인 순매수 방향에서 먼저 나옵니다. 하루 뒤인 13일에는 JP모간(JPMorgan)이 미국 3분기 실적 시즌을 엽니다. 서울이 오늘 107조원을 낸 것은 다음 경기에 들어갈 자격을 얻은 것에 가깝습니다. 진짜 승부는 내년 숫자에서 납니다.</p>

<div class="notice">이 글은 2026년 10월 8일 16:00 기준 시장 기록과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쓴 투자 참고용 해설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시세와 지표는 이후 달라질 수 있고, 투자 판단과 그 결과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div>

<div class="tags">#코스피 #코스닥 #마감시황 #시황정보 #삼성전자 #005930 #삼성전자잠정실적 #SK하이닉스 #000660 #원달러환율 #외국인순매도 #미국국채금리 #10년물금리 #실업수당청구 #펩시코 #PEP #옵션만기일 #한글날휴장</div>

</div>

<div style="margin:32px 0 8px;padding:16px 18px;border:1px solid #e5e5e5;background:#fafafa;"><p style="margin:0 0 10px;font-weight:700;">같이 보면 좋은 글</p><ul style="margin:0;padding-left:18px;"><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knews&amp;wr_id=18888">신한은행 해킹 IP에서 나온 ARTEX AI… 누구나 내려받는 무료 오픈소스</a></li><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34">10월 7일 마감 시황 — 나스닥 신고가 다음 날 코스피 6,803.90… 7,000선에서 더 멀어졌다</a></li><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33">10월 7일 아침 시황 — 뉴욕증시 사상 최고 종가… 돈은 연산 칩과 전기만 골라 샀다</a></li></ul></div></div>]]></description>
	<dc:creator>서학개미기자</dc:creator>
		<dc:date>Thu, 08 Oct 2026 16:26:58 +0900</dc:date>
	</item>
	<item>
	<title>10월 8일 아침 시황 — FOMC 의사록에 미국 10년물 2002년 이후 최고… 390억달러 입찰이 되돌렸다</title>
	<link>https://old.seohakant.com/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35</link>
	<description><![CDATA[<div style="width:100%;max-width:760px;margin:0 auto;">
<div class="sh-article">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itemprop="image" content="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237297814_yv30o7AR_42f804d9da6cb03fe6eff44c49622112b5aa51cb.jp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yv30o7AR_42f804d9da6cb03fe6eff44c49622112b5aa51cb_800x800.jpg" alt="10월 7일 뉴욕, 연준 의사록이 밀어 올린 미국 10년물 금리를 국채 입찰장에 몰린 돈이 다시 끌어내린 장면" class="img-tag "/></div>

<p class="hook"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연준의 발언으로 미국 금리는 24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몇 시간 뒤 입찰장에 몰린 돈이 그 금리를 다시 끌어내렸습니다. 10월 7일 뉴욕은 전망보다 영수증을 믿었습니다.</p>

<p class="top-note"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투자 참고용 · 작성 2026년 10월 08일 07:00 KST · 자료 미국 2026-10-07 정규장 마감; 수집 2026년 10월 8일 07:00</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어제 기다리자고 한 두 답 가운데 하나가 한국 시간 새벽 3시에 나왔습니다. 9월 15~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대부분의 위원은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한 번 더 올리는 것이 적절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습니다. 시점은 정하지 않았습니다. 함께 나온 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는 3.8%, 식품·에너지를 뺀 근원 물가는 3.4%였습니다. 실업률이 4.1%로 내려온 상황에서 위원들이 무겁게 본 것은 물가였습니다. 5%대 금리는 쉽게 내려오지 않는 쪽으로 첫 답이 기울었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두 번째 답인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은 아침 7시 현재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a6z5MjmH_da6c3ceea9f1f4f47a01724260ca832d80828ffe_800x800.jpg" alt="의사록이 밀어 올린 10년물 금리를 390억달러 입찰장의 돈이 되돌렸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의사록이 밀어 올린 10년물 금리를 390억달러 입찰장의 돈이 되돌렸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미국 거래일 10월 7일, 정규장 마감까지 금리는 하루에 두 번 방향을 틀었습니다. 의사록이 나오자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5.356%까지 올라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곳에 닿았습니다. 30년물도 5.73%까지 갔습니다. 다우존스는 한때 1.03% 밀렸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방향을 돌린 것은 같은 날 재무부의 390억달러 10년물 국채 입찰이었습니다. 응찰 금액이 발행액의 2.77배로 직전 12회 평균 2.51배를 넘었습니다. 해외 기관을 포함한 간접 응찰자가 80.3%를 가져갔고, 팔리지 않은 물량을 떠안는 대형 딜러 몫은 2.5%(평균 8.8%)만 남았습니다. 사려는 줄이 그만큼 길었습니다. 금리는 5.28% 안팎으로 물러섰고, 다우는 0.66% 내린 51,179.87로 낙폭을 줄였습니다. 전날 사상 최고치를 쓴 S&amp;P500과 나스닥은 각각 0.22% 내리는 데 그쳤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이날 투자자들의 실제 매수는 위원들의 발언으로 오른 금리를 되돌렸습니다. 그렇다고 금리가 안정됐다고 보면 잘못 읽은 것입니다. 이번 낙찰 금리 5.300%는 2000년 11월 이후 10년물 입찰에서 가장 높습니다. 강한 응찰이 확인해 준 것은 이 높이에서도 사겠다는 돈이 있다는 사실이지, 금리가 내려간다는 신호가 아닙니다. 그 높이는 은행에 먼저 닿았습니다. 대출 수요가 줄어든다는 걱정에 골드만삭스가 3% 안팎, 씨티그룹이 2%대 빠졌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지수의 바닥은 유가가 받쳤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지난 3월 합의한 비축유 4억 배럴 가운데 남은 1억 배럴 이상을 서둘러 풀기로 하면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3% 내린 배럴당 88.28달러로 마감했습니다. 브렌트유는 100.20달러로 아직 100달러 위입니다. 미국 원유 생산의 15%가 몰린 멕시코만으로 폭풍이 다가오고 있어서입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h1dK8uCj_f4733e1c960eee0743439db97e490f7f8db82209_800x800.jpg" alt="실적 성장률 45% 안에 매출이 아닌 장부 위 평가차익 12%포인트가 섞여 있었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실적 성장률 45% 안에 매출이 아닌 장부 위 평가차익 12%포인트가 섞여 있었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같은 날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이익의 성분을 뜯어봤습니다. 2분기 S&amp;P500 기업의 주당순이익은 1년 전보다 45% 안팎 늘었는데, 그중 12%포인트는 물건을 팔아 번 돈이 아니었습니다. 앤트로픽(Anthropic)·스페이스X(SpaceX) 같은 비상장 회사 지분의 값이 장부에서 오른 몫이었습니다. 이를 빼면 증가율은 26% 정도입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26%도 작은 숫자가 아닙니다. 골드만삭스는 3분기 증가율을 27%로 잡고, 그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AI 인프라 기업이 낼 것으로 봤습니다. AI가 이익을 만든다는 이야기를 거둔 것이 아닙니다. 달라진 것은 이익을 세는 방식입니다. 장부 위 평가차익은 비상장 회사의 다음 투자 가격이 바뀌면 같이 바뀝니다. 10년물이 5.3%를 주는 시대에 투자자는 이익의 크기보다 그 이익이 어디서 왔는지를 먼저 셉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그 저울은 같은 업종 안에서도 회사를 하나씩 갈랐습니다. 하원 중국특별위원회가 온라인 증권사 웹불(Webull)의 소유구조와 개발 인력, 데이터 경로가 베이징 체계에 묶여 있다는 보고서를 내자 웹불은 하루 새 18~29% 떨어졌습니다. 2025년 10월부터 고객 현금 246억달러를 자기 대차대조표에 둬 온 점이 지목됐습니다. 같은 업종의 로빈후드(Robinhood)와 인터랙티브브로커스(Interactive Brokers)는 3%, 2% 내리는 데 그쳤습니다. 보고서는 조사 결과일 뿐 벌금이나 영업정지로 바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그래도 시장은 업종 전체가 아니라 한 회사의 구조에 값을 매겼습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eQsFhLYy_9632987c79bfd3d8fbdf0412551f830b9e9a0ca6_800x800.jpg" alt="뉴욕의 5.3% 금리가 서울 국고채를 거쳐 코스피 7,000선 앞에 닿는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뉴욕의 5.3% 금리가 서울 국고채를 거쳐 코스피 7,000선 앞에 닿는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미국 장기금리 상승은 국내 금리로 곧장 이어집니다. 의사록이 나오기 전인 7일 낮에도 국고채 금리는 유가 반등과 미국 금리 상승을 따라 중단기물 중심으로 올라 3년물이 3.961%에 마감했습니다. 같은 날 코스피는 혼조 끝에 1%대 하락으로 돌아서 6,800대로 내려왔습니다. 미국과 대만이 최고치를 쓰는 동안 코스피는 7,000대에 자리 잡지 못하고 연중 고점보다 25% 낮은 곳에 있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어젯밤 미국 금리 상승의 부담은 국내 증시에 더 크게 작용합니다. 금리가 높을수록 투자자는 이미 발표된 실적에 돈을 넣고, 기대만 큰 종목은 덜 삽니다. 지금 국내 증시에는 실적보다 기대가 더 크게 실려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 삼성전자 잠정실적이 중요합니다. 메모리 공급 부족이 매출과 이익 증가로 이어지면, 국내 증시도 실적으로 기대를 뒷받침할 수 있습니다. 숫자가 기대에 머물면 의사록이 높여 놓은 금리의 무게를 그대로 받습니다. 외국인 매도와 함께 원달러 환율이 오르는지가 같은 답의 다른 면입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그다음 저울은 10월 13일 JP모간(JPMorgan)부터 시작하는 3분기 실적 발표입니다. 골드만삭스가 말한 27%가 매출에서 나오는지, 장부에서 나오는지가 거기서 갈립니다. 이달 27~28일 FOMC는 의사록이 예고한 한 번의 인상이 언제인지를 가립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어제 시장은 같은 숫자라도 무엇이 그 숫자를 만들었는지를 따로 셌습니다. 위원의 말보다 응찰자의 돈을, 장부의 평가차익보다 매출을, 업종보다 한 회사의 구조를. 금리가 5.3%에 값을 정한 시장에서 서울이 내밀 수 있는 것은 이야기 한 편이 아니라 숫자 한 줄입니다.</p>

<p class="notice"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이 글은 미국 2026년 10월 7일 정규장 마감 자료와 2026년 10월 8일 07:00까지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정보 제공용 글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p>

<p class="source"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출처: <a href="https://query1.finance.yahoo.com/v8/finance/chart/%5EGSPC?range=10d&amp;interval=1d" rel="nofollow">Yahoo Finance(S&amp;P500</a>·<a href="https://query1.finance.yahoo.com/v8/finance/chart/%5EDJI?range=10d&amp;interval=1d" rel="nofollow">다우</a>·<a href="https://query1.finance.yahoo.com/v8/finance/chart/%5EIXIC?range=10d&amp;interval=1d" rel="nofollow">나스닥</a>) · <a href="https://www.federalreserve.gov/monetarypolicy/fomcminutes20260916.htm" rel="nofollow">연준 FOMC 의사록</a> · <a href="https://www.cnbc.com/2026/10/07/treasury-yields-auction-fomc-minutes.html" rel="nofollow">CNBC</a> · <a href="https://helious.io/news/auc-91282CRF0-2026-10-07/10-year-note-auction-strong" rel="nofollow">helious.io</a> · <a href="https://www.techtimes.com/articles/328728/20261007/goldman-sachs-150b-paper-gains-inflated-q2-sp-500-earnings-q3-season-opens.htm" rel="nofollow">Tech Times</a> · <a href="https://247wallst.com/investing/2026/10/07/webull-sinks-29-as-house-panel-calls-its-china-ties-a-national-security-risk-robinhood-drops-3-interactive-brokers-slips/" rel="nofollow">24/7 Wall St.</a> · <a href="https://discoveryalert.com/news/oil-price-forecast-brent-100-october-2026/" rel="nofollow">Discovery Alert</a> · 연합뉴스</p>

<p class="tags"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미국증시 #뉴욕증시 #FOMC의사록 #미국10년물국채 #국채입찰 #국채금리 #S&amp;P500 #나스닥 #다우존스 #국제유가 #WTI #브렌트유 #골드만삭스 #웹불 #Webull #로빈후드 #코스피 #국고채 #삼성전자잠정실적 #서학개미 #아침시황</p>
</div>

<div style="margin:32px 0 8px;padding:16px 18px;border:1px solid #e5e5e5;background:#fafafa;"><p style="margin:0 0 10px;font-weight:700;">같이 보면 좋은 글</p><ul style="margin:0;padding-left:18px;"><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31">10월 6일 아침 시황 — 나스닥 사상 최고치… 같은 날 미국 10년물 금리는 22년 만의 높이</a></li><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26">10월 2일 아침 시황 — 미국 10년물 5.34%까지 갔다가 꺾였다… 끌어내린 건 프랑스 예산 싸움</a></li><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knews&amp;wr_id=18901">바른손이앤에이 상장폐지 우려, 45영업일 연속 1,000원이 조건</a></li></ul></div></div>]]></description>
	<dc:creator>서학개미기자</dc:creator>
		<dc:date>Thu, 08 Oct 2026 07:24:37 +0900</dc:date>
	</item>
	<item>
	<title>10월 7일 마감 시황 — 나스닥 신고가 다음 날 코스피 6,803.90… 7,000선에서 더 멀어졌다</title>
	<link>https://old.seohakant.com/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34</link>
	<description><![CDATA[<div style="width:100%;max-width:760px;margin:0 auto;">
<div class="sh-article">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itemprop="image" content="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237297814_aI7WkBLF_4bb9c1544baa37b1f8138e88eb8a1f0c9aa0cb6d.jp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aI7WkBLF_4bb9c1544baa37b1f8138e88eb8a1f0c9aa0cb6d_800x800.jpg" alt="뉴욕은 AI 전력과 연결 칩 계약으로 신고가, 서울 코스피는 6,800선으로 밀린 10월 7일 마감 시황" class="img-tag "/></div>

<p class="hook"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뉴욕의 돈은 AI 전력과 연결 칩에 20년짜리 계약으로 묶였습니다. 같은 날 서울에는 그 돈이 들어오지 않았고, 코스피는 7,000선에서 더 멀어져 6,803.90에 마감했습니다(16:11 기준).</p>

<p class="top-note"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투자 참고용 · 작성 2026년 10월 07일 16:11 KST · 자료 16:11 기준</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어제 아침 브리핑에서 보라고 한 두 곳 가운데 한 곳은 답이 나왔습니다. 연산 칩이 또 신고가를 쓴 밤에 메모리는 따라붙지 않았습니다. 나스닥은 6일(현지시간) 27,599.79로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고, 마벨(Marvell, MRVL)이 5.8%, 브로드컴(Broadcom, AVGO)이 3.7%, AMD가 2.8% 오르며 앞에서 끌었습니다. 같은 밤 SK하이닉스(000660)의 미국 예탁증서(ADR)는 급락했습니다. 오늘 서울에서도 SK하이닉스는 약세로 출발했습니다. 시장은 메모리를 아직 공급이 부족한 품목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FOMC 의사록은 한국 시간 8일 새벽 3시에 나오므로 아직 답이 없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오늘 시장을 한 문장으로 줄이면 이렇습니다. AI에 들어가는 돈은 공급이 막힌 곳만 골라 장기 계약으로 묶이고 있고, 서울은 그 돈이 들어올 문을 아직 열지 못했습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iEZ9YdBl_458f2b27b3d05aa0f366de877da362cbb92fa93f_800x800.jpg" alt="뉴욕이 신고가를 쓴 다음 날, 코스피는 오후 들어 낙폭을 두 배로 키웠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뉴욕이 신고가를 쓴 다음 날, 코스피는 오후 들어 낙폭을 두 배로 키웠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코스피는 6,864.25에 1.11% 내리며 출발했습니다. 오전 9시 반쯤에는 6,904선까지 낙폭을 줄였고 오후 1시 반에도 6,880선에서 버텼습니다. 무너진 것은 그 뒤입니다. 결국 137.49포인트(1.98%) 내린 6,803.90에 장을 닫았습니다(16:11 기준). 코스닥은 더 아팠습니다. 0.27% 하락으로 조용히 시작했는데 21.49포인트(2.34%) 내린 898.43으로 마감했습니다(16:11 기준). 어제 되찾은 900선을 하루 만에 다시 내줬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파는 쪽과 사는 쪽은 두 시장에서 똑같았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팔았고 개인만 샀습니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의 매도가 가장 컸고, 코스닥에서는 개인의 매수가 가장 컸습니다. 큰돈이 빠지는 자리를 개인 혼자 받친 하루입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직접적인 이유는 내일 나오는 삼성전자(005930) 3분기 잠정실적입니다.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전에 주식 비중을 줄이려는 매도가 장 내내 이어졌습니다. 그 아래에는 더 오래된 문제가 있습니다. 코스피는 6월 22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9,114.55를 찍은 뒤 7월 말 5,000대까지 밀렸고, 지금은 그 고점보다 25% 가까이 낮은 7,000선 언저리를 맴돕니다. 같은 기간 나스닥은 5.48%, 대만 가권지수는 4.36% 올랐고 대만은 49,822.55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같은 기간 2.31% 빠졌지만 70,683.98로 3개월여 만에 7만선을 되찾았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재료가 같은데 국내 증시만 못 오른다면 문제는 재료가 아니라 자금입니다. 한국 증시의 유동성이 상반기보다 줄었다는 진단입니다. 코스닥 쪽 신뢰도 얇아졌습니다. 지난해 미래 실적을 부풀려 상장한 코스닥 기업 35곳 가운데 25곳이 공모가 아래에 있습니다. 돈이 모자란 시장에서 약속만 있는 종목부터 버려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순서입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D7ekY0rU_ed93520d64733baf93f5e36019a02b3a95540daa_800x800.jpg" alt="뉴욕의 돈은 전기와 연결선이 모자란 곳으로 20년씩 묶였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뉴욕의 돈은 전기와 연결선이 모자란 곳으로 20년씩 묶였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그럼 뉴욕의 돈은 어디로 갔을까요. 지난 6일 하루 동안 구글이 맺은 계약을 따라가면 길이 보입니다. 구글은 콘스텔레이션(Constellation Energy, CEG)과 20년 전력구매계약을 맺었습니다. 일리노이·펜실베이니아·뉴저지의 원자로 11기에서 터빈과 증기발생기를 바꿔 890MW를 더 뽑아내는 일입니다. 콘스텔레이션이 밝힌 신규 투자는 43억 달러가 넘습니다. 새 원전을 짓는 것보다 이미 돌아가는 원전의 출력을 올리는 쪽이 빠르기 때문입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같은 날 미국 장이 끝난 뒤에는 블랙힐스(Black Hills, BKH)가 와이오밍 샤이엔의 구글 데이터센터에 전기를 대는 확정 계약을 공표했습니다. 만기는 2048년이고 블랙힐스는 2027~2029년 가스발전 설비에 18억 달러를 넣습니다. 공급에 드는 비용은 구글이 프로젝트 수명 동안 부담합니다. 장 마감 뒤 발표라 6일 상승의 이유는 아닙니다. 그래도 한 고객의 데이터센터가 원전과 가스발전을 동시에 붙잡고 있다는 사실은 남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칩 쪽도 같은 모양입니다. 마벨은 투자자의 날에 2028 회계연도 매출 목표를 180억 달러에서 약 200억 달러로 올렸습니다. 매트 머피 CEO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옮기는 일이 AI 인프라의 근본 제약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구글과 맺은 계약은 더 노골적입니다. 구글이 마벨 맞춤형 제품을 5억 달러어치 살 때마다 마벨 지분을 살 권리가 한 구간씩 열리고, 그 구간이 240개입니다. 사는 쪽이 파는 쪽의 주주가 되는 구조입니다. 저장장치에서도 시게이트(Seagate)와 도시바가 TDK의 하드디스크 헤드 사업을 두고 인수 경쟁을 벌인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도시바는 헤드를 전량 TDK에 기대고 있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전력, 연결 칩, 헤드. 모두 모자란 물건이고, 모두 장기 계약과 지분으로 미리 묶이고 있습니다. 메모리 ADR이 같은 밤 급락한 이유도 여기서 풀립니다. 시장은 메모리를 아직 이 목록에 넣지 않았습니다. 돈이 이렇게 까다로워진 배경은 금리입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5.281%로 0.03%포인트 내렸지만 여전히 5%를 한참 넘습니다. 신용등급이 가장 낮은 미국 기업의 차입비용은 이달 17%로 2020년 5월 이후 최고입니다. 돈을 빌리는 값이 이만큼 비싸면 시장은 꿈이 아니라 서명된 계약만 삽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n5IzUlid_653c7354dcaaaf00aa96ea936a04d5fd0834e99e_800x800.jpg" alt="외국인은 팔았는데 원달러 환율은 1,339원에 그대로 서 있었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외국인은 팔았는데 원달러 환율은 1,339원에 그대로 서 있었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외국인이 코스피에서 가장 많이 판 날인데 원달러 환율은 0.70원 내린 1,339.30원이었습니다(16:11 기준, 16시 10분 조회값이며 서울 외환시장 마감값은 아닙니다). 주식을 판 돈이 달러로 바뀌어 나갔다면 원화가 약해졌어야 합니다. 그런 흔적이 없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저는 이 조합을 떠나는 돈이 아니라 대기하는 돈으로 봅니다. 주식 비중은 줄였지만 원화 자산을 버리지는 않았습니다. 내일 삼성전자 숫자를 보고 다시 들어올지 정하겠다는 자리입니다. 미국 금리가 소폭 내려 달러를 사들일 압박이 덜했던 것도 환율을 붙잡았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유가는 반대편에서 부담을 쌓고 있습니다. WTI는 배럴당 90.13달러로 0.77% 올랐습니다(미국 중부시간 7일 새벽 2시 기준). 중동 수출이 회복되는데도 공급 걱정이 가격을 90달러 위에 붙잡아 두고 있습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보합인데 유가만 올랐습니다. 에너지를 사 오는 한국에는 기름값과 금리가 동시에 비용으로 남습니다. 오늘 환율이 버틴 것은 이 부담이 아직 터지지 않았다는 것이지 사라졌다는 뜻은 아닙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r38iKJvy_804f1b048a51bc1bf3ce1e6d9f05ea602ec0a775_800x800.jpg" alt="새벽 3시 의사록과 아침 삼성전자 숫자가 메모리의 줄을 정한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새벽 3시 의사록과 아침 삼성전자 숫자가 메모리의 줄을 정한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오늘 어긋난 것은 두 가지입니다. 같은 AI 재료에 나스닥은 신고가, 코스피는 1.98% 하락. 같은 반도체 안에서 연결 칩은 오르고 메모리는 빠졌습니다. 둘 다 같은 질문으로 모입니다. 이 물건은 모자란 쪽인가, 늘어날 쪽인가.</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첫 답은 한국 시간 8일 새벽 3시에 나옵니다. 9월 15~16일 FOMC 회의 의사록입니다. 위원들이 물가 압력을 무겁게 봤다면 5%대 금리는 10월 27~28일 회의를 넘어서도 이어지고, 시장은 계약으로 묶인 병목만 사는 습관을 더 굳힙니다. 그 경우 서울처럼 약속보다 기대가 큰 시장이 가장 먼저 비용을 치릅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두 번째 답은 같은 날 아침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입니다. 메모리가 공급이 모자란 물건이라는 증거가 숫자로 나오면, 어젯밤 SK하이닉스 ADR이 맞은 급락은 잘못 선 줄이었던 것이 됩니다. 오늘 쌓인 대기 자금이 들어올 명분도 그 숫자입니다. 외국인 매도가 계속되는데 환율이 1,339원 선을 떠나 오르기 시작한다면 대기는 이탈로 바뀝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금리가 비싼 시대에 시장이 사는 것은 성장이 아니라 계약입니다. 서울이 내일 아침 내놓아야 할 것도 전망이 아니라 영수증입니다.</p>

<div class="notice">이 글은 2026년 10월 7일 16:11 기준 시장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보 제공용 글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div>

<div class="tags">#마감시황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WTI #FOMC의사록 #미국국채금리 #삼성전자 #005930 #SK하이닉스 #000660 #마벨 #MRVL #콘스텔레이션 #CEG #블랙힐스 #BKH #구글데이터센터 #서학개미</div>

</div>

<div style="margin:32px 0 8px;padding:16px 18px;border:1px solid #e5e5e5;background:#fafafa;"><p style="margin:0 0 10px;font-weight:700;">같이 보면 좋은 글</p><ul style="margin:0;padding-left:18px;"><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32">10월 6일 마감 시황 — 외국인, 코스피 팔아 코스닥 샀다… 개인은 정확히 반대</a></li><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31">10월 6일 아침 시황 — 나스닥 사상 최고치… 같은 날 미국 10년물 금리는 22년 만의 높이</a></li><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knews&amp;wr_id=18887">리튬포어스 유상증자, 2,751원에 48만주… 이번엔 임직원이 받는다</a></li></ul></div></div>]]></description>
	<dc:creator>서학개미기자</dc:creator>
		<dc:date>Wed, 07 Oct 2026 17:02:39 +0900</dc:date>
	</item>
	<item>
	<title>10월 7일 아침 시황 — 뉴욕증시 사상 최고 종가… 돈은 연산 칩과 전기만 골라 샀다</title>
	<link>https://old.seohakant.com/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33</link>
	<description><![CDATA[<div style="width:100%;max-width:760px;margin:0 auto;">
<div class="sh-article">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itemprop="image" content="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237297814_Gl1iJRWz_6e8b5dd627cf314cc9d2238a339062b82abc5bb0.jp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Gl1iJRWz_6e8b5dd627cf314cc9d2238a339062b82abc5bb0_800x800.jpg" alt="10월 6일 뉴욕 증시, 모자란 칩·전력에는 웃돈이 붙고 늘어나는 저장장치는 값이 깎인 장면" class="img-tag "/></div>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어젯밤 뉴욕증시는 AI 공장에 들어갈 부품별로 주가를 달리 매겼습니다. 모자란 것에는 웃돈을 얹었고, 곧 늘어날 것에서는 값을 뺐습니다. 지수는 신고가였지만 그 안에서 돈은 '품귀'만 골라 샀습니다.</p>

<p class="top-note"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투자 참고용 · 작성 2026년 10월 07일 07:00 KST · 자료 미국 2026-10-06 정규장 마감; 수집 2026년 10월 7일 07:00</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1fy2kE3r_097bc8b54839c73f745332d11d90a0cf47b24688_800x800.jpg" alt="신고가 행렬 앞줄은 연산 칩, 메모리는 줄 밖에 섰습니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신고가 행렬 앞줄은 연산 칩, 메모리는 줄 밖에 섰습니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어제 아침 가장 먼저 보자고 한 것은 메모리가 AI 연산의 대열에 다시 서는지였습니다. 답은 '아니오'입니다. 미국 10월 6일(화) 정규장에서 S&amp;P500은 0.58% 오른 7,818.93, 나스닥종합은 0.45% 오른 27,599.79로 나란히 사상 최고 종가를 새로 썼습니다. 다우도 0.49% 올라 51,521.28에 마쳤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엔비디아(NVIDIA, NVDA), 마벨 테크놀로지(Marvell Technology, MRVL), AMD(AMD) 같은 연산 칩 종목이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마이크론(Micron, MU)은 0.3% 오르는 데 그쳤고, 메모리 종목을 묶은 Roundhill Memory ETF(DRAM)는 2% 내렸습니다. 서울 본장에서 하락한 SK하이닉스(000660)의 미국 예탁증서도 뉴욕에서 또 내렸습니다. 외국인이 서울 대형 반도체로 돌아올 근거는 어젯밤 뉴욕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장 초반 주가를 밀어 준 바람은 둘이었습니다. 주요 7개국(G7)이 넉 달에 걸쳐 원유·경유 비축분 1억 배럴을 풀기로 하면서 브렌트유가 장중 98달러로 100달러 밑에 내려왔고, 2년물 국채금리는 4.802%까지 내려 어제 기준선 4.837% 아래로 들어갔습니다. 10년물도 5.27%로 전날보다 낮아졌습니다. 그런데 기름값 바람은 장 끝까지 가지 않았습니다. 사우디 공항과 정유시설을 겨냥한 예멘 후티의 공격이 이어지면서 브렌트유는 0.26% 오른 100.58달러, WTI는 89.44달러로 다시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10년물은 여전히 24년 만의 고점 언저리이고, 30년물 5.64%는 2002년 이후 고점 부근입니다. FOMC 의사록과 미시간대 소비심리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DF06j8IH_bfb5780c1960c422ca71f8f1c2e0028a672c8999_800x800.jpg" alt="칩과 전기는 모자라서 올랐고, 디스크는 늘어난다는 말에 내렸습니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칩과 전기는 모자라서 올랐고, 디스크는 늘어난다는 말에 내렸습니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마벨은 투자자의 날에 회계연도 2028년 매출 목표를 약 200억 달러로 올렸습니다. 애널리스트 평균 182억 달러보다 높습니다. 2031년 목표로는 700억~900억 달러를 내놨습니다. 맷 머피 CEO의 설명은 간단합니다. 구글·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 같은 거대 클라우드 회사들이 연산의 상당 부분을 자기 일에 맞춰 설계한 칩으로 돌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같은 날 리사 수 AMD CEO는 타이베이에서 "수요가 계속 오르고 있어 공급망 투자를 늘린다"고 말했습니다. 5월에 밝힌 100억 달러 규모 대만 투자를 더 키우고, 2027년 공급을 크게 늘리겠다는 얘기입니다. 폭스콘의 클라우드·네트워킹 사업부 분기 매출은 3조 3,000억 대만달러로 1년 전보다 47% 늘었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저장장치는 정반대였습니다. 도시바가 AI 데이터센터용 하드디스크 생산량을 수년에 걸쳐 두 배로 늘리겠다고 하자 웨스턴디지털(Western Digital, WDC)이 6%, 씨게이트(Seagate Technology, STX)가 8% 떨어졌습니다. 두 회사는 그동안 'AI 수요가 생산능력을 웃돈다'는 이야기로 올라온 종목입니다. 수요가 줄었다는 소식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경쟁사가 더 만들겠다고 말한 것만으로 충분했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어제 뉴욕증시는 AI 인프라의 수요 규모보다 공급 부족 정도를 기준으로 주가를 매겼습니다. 메모리 ETF가 디스크와 함께 밀린 장면이 그걸 보여 줍니다. 시장은 메모리를 연산 쪽 줄이 아니라 '공급이 늘어날 수 있는' 저장 쪽 줄에 세웠습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cnCjhfW8_faeb3818ff658ad73332c97f5b51bd3c572bedb7_800x800.jpg" alt="가격 칸이 빈 원전 계약에 시장이 먼저 값을 매겼습니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가격 칸이 빈 원전 계약에 시장이 먼저 값을 매겼습니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전력 쪽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구글과 콘스텔레이션 에너지(Constellation Energy, CEG)가 20년짜리 전력구매계약을 발표했습니다. 일리노이·펜실베이니아·뉴저지에서 이미 돌고 있는 원전 11개 설비의 터빈과 증기발생기, 디지털 제어장치를 손봐 890메가와트를 더 뽑아내는 계약입니다. 별도로 15년 2,700메가와트 공급계약도 붙었습니다. 투자 규모는 43억 달러 이상, 첫 증설분은 2028년 예정입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구글이 새 발전소 대신 기존 원전을 고른 이유는 시간입니다. 이 지역 전력망(PJM)의 용량시장 경매가는 두 번 연속 상한까지 올랐습니다. 새로 짓기를 기다릴 여유가 없다는 판단입니다. 그런데 이 계약은 메가와트, 금액, 기간을 다 공개하면서 수익성을 가를 메가와트시당 가격만 비워 뒀습니다. 그래도 콘스텔레이션 주가는 12~13.9% 뛰었습니다. 계약서에 이름도 없는 비스트라(Vistra, VST)와 탈렌 에너지, 오클로, NANO 뉴클리어까지 7~14% 따라 올랐습니다. 계산할 숫자가 나오기도 전에 업종 전체의 값이 다시 매겨졌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10년물이 5%대에 머무는 동안 빚으로 짓는 설비는 이자를 내고도 남는 자산이어야 합니다. 시장이 어제 고른 답은 '남들이 금방 못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칩과 전기는 그 시험을 통과했고, 디스크는 도시바의 한마디에 떨어졌습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tcSnXkIU_1fd074d4648ff84d1c77a53ed1a18760fca1c80a_800x800.jpg" alt="서울에선 칩을 만드는 기계와 메모리가 서로 다른 줄에 섰습니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서울에선 칩을 만드는 기계와 메모리가 서로 다른 줄에 섰습니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이 갈림은 서울에서 이미 시작됐습니다. 개천절 연휴 직후인 6일, 코스피는 미국 국채금리 부담에 하루 만에 7,000선을 내줬습니다. 같은 날 코스닥은 3% 가까이 올라 900선을 되찾았습니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이 17%대 급등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3위에 올랐고, LG이노텍(011070)은 3분기가 바닥이라는 판단과 기판·우주 사업 기대로 12% 뛰었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국내 증시에서 대형 메모리는 내리고 칩 제조 장비는 올랐으며, 뉴욕증시도 밤사이 같은 논리로 움직였습니다. AMD가 대만 공급망을 더 키우겠다는 말은 칩을 더 만들 기계가 필요하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메모리는 두 시장 모두에서 같은 자리에 서 있습니다. 공급이 모자란 쪽으로 분류되느냐, 늘어날 쪽으로 분류되느냐가 지금 가격을 정합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그래서 내일 아침까지 답을 줄 곳은 두 군데입니다. 하나는 8일(목) 새벽 3시 FOMC 의사록입니다. 10월 28일 회의 동결 확률은 78~82%로 잡혀 있습니다. 위원들이 가격 압력을 더 무겁게 봤다면 5%대 금리는 오래 가고, 시장은 품귀만 사는 습관을 더 굳힐 겁니다. 다른 하나는 마이크론과 메모리 ETF입니다. 연산 칩이 또 신고가를 쓰는 날 메모리가 따라붙는다면, 시장이 메모리를 다시 모자란 쪽 줄로 옮긴 겁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금리가 비싼 시대에 시장이 사는 것은 성장이 아니라 품귀입니다. 그리고 품귀는 누군가 더 만들겠다고 말하는 날 끝납니다. 어제 디스크가 그걸 먼저 겪었습니다.</p>

<p class="source"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출처: 지수 <a href="https://query1.finance.yahoo.com/v8/finance/chart/%5EGSPC?range=10d&amp;interval=1d" rel="nofollow">Yahoo Finance S&amp;P500</a>·<a href="https://query1.finance.yahoo.com/v8/finance/chart/%5EDJI?range=10d&amp;interval=1d" rel="nofollow">다우</a>·<a href="https://query1.finance.yahoo.com/v8/finance/chart/%5EIXIC?range=10d&amp;interval=1d" rel="nofollow">나스닥종합</a>(2026-10-06 정규장 마감), 연합뉴스·한국경제(2026-10-06~07), <a href="https://www.benzinga.com/news/26/10/62198187/marvell-investor-day-stock-jumps-90-billion-revenue-target" rel="nofollow">Benzinga</a>, <a href="https://focustaiwan.tw/business/202610060011" rel="nofollow">Focus Taiwan</a>, <a href="https://www.constellationenergy.com/news/2026/10/google-and-constellation-announce-landmark-agreement-to-bring-890-mw-of-new-nuclear-capacity-to-pjm-grid.html" rel="nofollow">Constellation Energy</a>, <a href="https://247wallst.com/investing/2026/10/06/western-digital-sinks-6-as-toshibas-drive-expansion-hits-the-group-seagate-drops-8-micron-holds-flat/" rel="nofollow">24/7 Wall St.</a></p>

<p class="notice"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이 글은 투자 참고용 정보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마벨의 2028·2031 매출 목표는 투자자의 날 가이던스이고, 구글-콘스텔레이션 계약의 증설 일정은 규제 승인·공사 순서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p>

<p class="tags"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뉴욕증시 #미국증시마감 #S&amp;P500신고가 #나스닥신고가 #마벨테크놀로지 #MRVL #AMD #리사수 #콘스텔레이션에너지 #CEG #구글원전 #씨게이트 #웨스턴디지털 #마이크론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미국국채금리 #국제유가 #FOMC의사록 #아침시황</p>

</div>

<div style="margin:32px 0 8px;padding:16px 18px;border:1px solid #e5e5e5;background:#fafafa;"><p style="margin:0 0 10px;font-weight:700;">같이 보면 좋은 글</p><ul style="margin:0;padding-left:18px;"><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31">10월 6일 아침 시황 — 나스닥 사상 최고치… 같은 날 미국 10년물 금리는 22년 만의 높이</a></li><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18">9월 26일 아침 시황 — 뉴욕증시, AI 대형주 오른 날 러셀2000은 0.07%였다</a></li><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knews&amp;wr_id=18887">리튬포어스 유상증자, 2,751원에 48만주… 이번엔 임직원이 받는다</a></li></ul></div></div>]]></description>
	<dc:creator>서학개미기자</dc:creator>
		<dc:date>Wed, 07 Oct 2026 07:27:02 +0900</dc:date>
	</item>
	<item>
	<title>10월 6일 마감 시황 — 외국인, 코스피 팔아 코스닥 샀다… 개인은 정확히 반대</title>
	<link>https://old.seohakant.com/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32</link>
	<description><![CDATA[<div style="width:100%;max-width:760px;margin:0 auto;">
<div class="sh-article">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itemprop="image" content="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237297814_S9sDpH37_94776271642f7f5d3a4f4da3e6556597d746db1d.jp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S9sDpH37_94776271642f7f5d3a4f4da3e6556597d746db1d_800x800.jpg" alt="10월 6일 마감 시황, 코스피는 7,000선 아래로 내려오고 코스닥은 3% 가까이 오른 하루" class="img-tag "/></div>

<p class="hook"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16:00 기준으로 코스피는 하루 만에 7,000선을 내줬고 코스닥은 3% 가까이 뛰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피에서 팔고 코스닥에서 샀습니다. 개인은 정확히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오늘 서울은 돈이 빠져나간 날이 아닙니다. 같은 돈이 두 시장 사이에서 자리를 바꾼 날입니다.</p>

<p class="top-note"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투자 참고용 · 작성 2026년 10월 06일 16:00 KST · 자료 16:00 기준</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ftX0kE1b_5b1630cd6a3b0c8c1483a0633041d1e41b6638aa_800x800.jpg" alt="뉴욕의 AI 열기는 코스닥 장비주에 내렸고 코스피 위로는 지나갔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뉴욕의 AI 열기는 코스닥 장비주에 내렸고 코스피 위로는 지나갔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아침에 남겨 둔 질문은 이랬습니다. 엔비디아(Nvidia, NVDA)는 사상 최고 종가를 썼는데 메모리는 뒷걸음쳤습니다. 이 두 갈래 신호가 서울에서 어떻게 갈릴지가 오늘의 관전 지점이었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답은 지수 두 개로 나왔습니다. 16:00 기준 코스피는 62.35포인트(0.89%) 내린 6,941.39로 마감했습니다. 지난 2일 7,003.74로 '7천피'를 되찾은 지 1거래일 만입니다. 출발은 좋았습니다. 7,044.67, 0.58% 올라 시작했습니다. 오름폭은 오전 내내 줄었고 결국 아래로 돌아섰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26.63포인트(2.98%) 오른 919.92로 장을 닫았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뉴욕의 열기가 어디에 먼저 닿았는지는 장 초반에 보였습니다. 오전 9시 35분 장중 시세로 삼성전기가 5.82%, 주성엔지니어링이 8.44%, 심텍이 5.86%, HPSP가 3.97% 올라 있었습니다. 한미반도체와 리노공업도 2% 안팎 올랐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가 1.05% 오른 27,477.31로 9월 22일의 종전 최고치를 넘어선 다음 날 아침입니다. AI 연산에 들어가는 장비와 부품, 기판을 만드는 회사들에 돈이 먼저 붙었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저는 오늘을 이렇게 봅니다. 뉴욕이 산 것은 'AI 연산'이었고, 서울은 그 이야기에 가장 가까운 물건을 골라 샀습니다. 메모리 비중이 큰 대형 지수까지 들어 올릴 힘은 없었습니다. 어제 밤 미국에서 메모리가 대열에서 빠진 모습이 오늘 서울에서는 코스피와 코스닥의 방향 차이로 옮겨 왔습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oHGBIAyO_c74fd9ccabcea8e352170e583502b64abe783111_800x800.jpg" alt="외국인은 코스피에서 꺼낸 돈을 코스닥에 옮겨 담았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외국인은 코스피에서 꺼낸 돈을 코스닥에 옮겨 담았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수급을 보면 이 해석이 더 선명해집니다. 16:00 기준 코스피에서는 개인만 샀고 외국인과 기관이 팔았습니다. 파는 쪽에서는 외국인이 가장 컸습니다. 코스닥은 거꾸로였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사고 개인이 팔았는데, 개인의 매도 규모가 가장 컸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이건 한국을 떠나는 외국인의 모습이 아닙니다. 고르는 외국인의 모습입니다. 대형 지수를 통째로 들고 있기보다, 뉴욕에서 확인된 쪽에 가까운 종목으로 바구니를 갈아 끼웠습니다. 개인은 그 반대편에 섰습니다. 7,000선 아래로 내려온 코스피는 받아 냈고, 급하게 오른 코스닥에서는 차익을 챙겼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장 초반 증권가가 꼽은 변수는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이었습니다. 이 실적을 계기로 반도체 이익 전망과 외국인 수급이 함께 좋아질 수 있느냐는 질문이었습니다. 오늘 외국인의 손은 아직 그 질문에 '예'라고 답하지 않았습니다. 코스피에서 가장 크게 판 쪽이 외국인이었기 때문입니다. 대형 반도체로 외국인이 돌아오려면 메모리가 AI 연산과 같은 줄에 서는 숫자가 필요합니다. 삼성전자 잠정실적이 그 숫자를 내놓는 자리입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m7OqTsgJ_6cb6806b81d5693d953d4d2558de8f9f96e10490_800x800.jpg" alt="미국 금리는 22년 만의 높이까지 갔는데 원화는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미국 금리는 22년 만의 높이까지 갔는데 원화는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아침에 걱정한 것은 환율이었습니다. 미국 금리와 달러가 함께 오른 밤은 원화에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실제로 간밤 미국 국채 금리는 장중 22년여 만의 최고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그런데 16:00 기준 원달러는 1,343.20원으로 0.70원(0.05%)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 마감값이 아니라 그 시각 조회값입니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크게 팔았는데도 원화가 버틴 이유는 앞 절에 있습니다. 외국인의 돈이 한국 밖으로 나간 것이 아니라 코스닥으로 자리를 옮겼다면, 달러로 바꿔 나갈 수요도 그만큼 작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그렇다면 미국 금리는 왜 오르고 있을까요. 어제 남긴 어긋남이 이것이었습니다. 유가가 내렸는데 2년물이 올랐습니다. 오늘도 같은 그림입니다. WTI는 16:00 기준 배럴당 88.42달러로 1.01달러(1.13%) 더 내렸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이 어긋남을 푸는 숫자가 나왔습니다. 헤지펀드 시타델의 분석으로, 9월 미국 10년물 금리 상승폭 54bp(0.54%포인트) 가운데 91%인 49bp가 실질금리에서 나왔습니다. 기대 인플레이션 몫은 5bp, 9%에 그쳤습니다. 기름값이 내려도 금리가 오르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채권 시장은 물가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물가를 빼고도 남는 '진짜 이자'를 더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돈 자체의 값이 오르고 있는 것입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F4ysuN90_f4b9ff6d1a7831a63e3e8832e753844e73b5462a_800x800.jpg" alt="빚으로 짓는 AI 공장, 그 이자 청구서가 이번 주 날아든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빚으로 짓는 AI 공장, 그 이자 청구서가 이번 주 날아든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돈의 값이 오르면 누가 가장 아플까요. 시타델이 짚은 숫자가 하나 더 있습니다. 올해 하이퍼스케일러, 곧 거대 클라우드 회사들의 설비투자 가운데 약 3분의 1이 빚으로 조달됐습니다. 엔비디아의 신고가와 서울 장비주의 급등은 모두 이 설비투자를 딛고 서 있습니다. 실질금리가 오를수록 그 투자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결국 실제 현금 창출 능력으로 평가받게 됩니다. 어제 아침 '월요일 뉴욕이 산 것은 미래였고, 영수증은 빚을 낸 쪽에 간다'고 쓴 문장이 오늘 숫자를 얻었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FOMC 의사록과 미시간대 소비심리는 아직 나오지 않았고, 2년물이 4.837% 위에 머무는지도 오늘 서울 시간에는 확인할 숫자가 없습니다. 그래서 내일 아침까지 볼 것은 셋입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먼저 오늘 밤 뉴욕에서 메모리가 AI 연산의 대열에 다시 서는지입니다. 서울 외국인이 대형 반도체로 돌아올지는 거기서 먼저 갈립니다. 둘째는 8일(목) 새벽 3시 FOMC 의사록입니다. 시장은 앞으로 12개월 동안 연준의 금리 인상을 약 4차례로 보고 있습니다. 위원들이 성장의 힘을 말하는지, 가격 압력을 말하는지에 따라 실질금리의 고공행진이 계속될 근거가 정해집니다. 셋째는 9일(금) 밤 11시 미시간대 소비심리입니다. 기름값이 내려가는 동안 소비자의 기대 물가가 함께 내려왔다면, 지금 금리를 끌어올리는 힘이 물가가 아니라는 오늘의 판독이 한 번 더 맞아떨어집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오늘 서울은 뉴욕이 고른 미래를 따라 샀습니다. 그 미래가 빚으로 지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아직 가격에 다 들어가지 않았습니다.</p>

<div class="notice">이 글은 2026년 10월 6일 16:00 기준 시장 자료를 바탕으로 한 시황 해설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원달러 수치는 서울 외환시장 마감값이 아닌 조회값입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div>

<div class="tags">#마감시황 #코스피 #코스닥 #7천피 #외국인수급 #원달러환율 #미국국채금리 #실질금리 #엔비디아 #NVDA #반도체소부장 #삼성전기 #삼성전자잠정실적 #FOMC의사록 #미시간대소비심리 #WTI #서학개미</div>

</div>

<div style="margin:32px 0 8px;padding:16px 18px;border:1px solid #e5e5e5;background:#fafafa;"><p style="margin:0 0 10px;font-weight:700;">같이 보면 좋은 글</p><ul style="margin:0;padding-left:18px;"><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25">10월 1일 마감 시황 — 코스피 6,971… 외국인 4거래일째 팔고 기관 혼자 밀어 올렸다</a></li><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30">10월 5일 마감 시황 — 닛케이 2.40% 상승… '전쟁의 말은 커졌는데 값은 커지지 않았다'</a></li><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knews&amp;wr_id=18881">코스닥 반도체 소부장 끌어올린 AI 데이터센터 돈, 미국 장기금리도 밀어 올린다</a></li></ul></div></div>]]></description>
	<dc:creator>서학개미기자</dc:creator>
		<dc:date>Tue, 06 Oct 2026 16:49:42 +0900</dc:date>
	</item>
	<item>
	<title>10월 6일 아침 시황 — 나스닥 사상 최고치… 같은 날 미국 10년물 금리는 22년 만의 높이</title>
	<link>https://old.seohakant.com/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31</link>
	<description><![CDATA[<div style="width:100%;max-width:760px;margin:0 auto;">
<div class="sh-article">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itemprop="image" content="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237297814_0V9m2z8O_3b76e967b14c851ccdad73a7f2ab4267513b8af3.jp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0V9m2z8O_3b76e967b14c851ccdad73a7f2ab4267513b8af3_800x800.jpg" alt="미국 10년물 금리 22년 만의 최고치와 나스닥 사상 최고치가 같은 날 나란히 선 장면" class="img-tag "/></div>

<p class="hook"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미국 10년물 금리가 22년 만의 높이에 오른 날,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주식시장은 성장을 가격에 반영했고, 채권시장은 성장에 드는 비용을 가격에 반영했습니다. 월요일 뉴욕에서는 둘 다 맞았습니다.</p>

<p class="top-note"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투자 참고용 · 작성 2026년 10월 06일 07:02 KST · 자료 미국 2026-10-05 정규장 마감; 수집 2026년 10월 6일 07:02</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어제 이 자리에서 두 가지를 보자고 했습니다. 한국 시간 어젯밤 11시에 나온 ISM 서비스업 지수, 그리고 이란 원유 선적을 0으로 만들겠다는 작전이 바다의 숫자를 바꾸느냐였습니다. 첫째는 답이 나왔는데, 미리 그려 둔 두 갈래 어디에도 딱 맞지 않았습니다. 둘째는 아직입니다. 선적 숫자보다 유가가 먼저 움직였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미국 10월 5일(월) 정규장에서 나스닥종합은 1.05% 오른 27,477.31로 지난 9월 22일의 최고 종가를 넘었습니다. 그 아래에서 무엇이 어긋났는지가 오늘 이야기입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SE82r7cT_2ef1a2ed67107d5032a9ded58d083dc270414df2_800x800.jpg" alt="서비스업 지수는 식었는데, 가격 칸은 2022년 이후 가장 뜨거웠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서비스업 지수는 식었는데, 가격 칸은 2022년 이후 가장 뜨거웠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ISM 9월 서비스업 지수는 54.9였습니다. 전월 55.4에서 내려왔고, 55.1~55.7로 갈렸던 예상 범위보다 낮습니다. 사업활동은 61.7에서 56.5로 꺾였고 신규주문도 60.9에서 59.8로 내려왔습니다. 27개월째 확장 구간이긴 해도 표제만 보면 식은 숫자입니다. 이 그림이면 금리가 숨을 돌려야 했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금리는 거꾸로 갔습니다. 10년물은 장중 5.347%까지 올라 2002년 4월 이후 가장 높았고, 하루 0.034%포인트 오른 5.31%로 마감했습니다. 어제 선으로 그어 둔 5.28%를 넘었습니다. 30년물 금리는 장중 5.702%, 2년물 금리도 4.844%까지 올라 4.837%를 넘었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이유는 같은 보고서 안쪽에 있습니다. 기업이 사들이는 물건과 서비스의 값을 재는 구매가격 지수가 72.6에서 74로 뛰었습니다. 2022년 7월 이후 최고입니다. 이 칸은 종합 지수 계산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종합 지수가 내려가는 동안에도 비용은 오를 수 있습니다. 수확기 농업 응답자는 디젤값 때문에 화물비가 크게 올랐다고 했고, 건설업 응답자는 "들어오는 구매자 절반이 살 자격이 안 된다"고 적었습니다. 고금리가 수요를 깎고 기름값이 비용을 올리는 장면이 한 설문지에 나란히 있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채권은 표제가 아니라 가격 칸을 샀습니다. 수요가 꺾이는데도 금리가 내려오지 않으면, 그 금리를 미는 힘은 경기가 아닙니다. 비용입니다. 이 조합은 서비스업 호조로 금리가 오르는 경우보다 주식에 더 불리합니다. 트레이더들은 이달 동결 확률을 80%로 보지만, 12월 인상은 여전히 상당 부분 가격에 들어 있습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chDip4xk_e62b95be597b491a6ee3089117d1b045a5acf2a0_800x800.jpg" alt="유가는 100달러 앞에서 내려왔는데, 2년물은 따라 내려오지 않았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유가는 100달러 앞에서 내려왔는데, 2년물은 따라 내려오지 않았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브렌트유는 배럴당 100.32달러, WTI는 89.43달러로 내려 마감했습니다. 중동 수출이 늘었고 G7이 공급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어제는 유가의 웃돈이 빠지는 날이 2년물이 4.693% 쪽으로 내려오는 날이라고 썼습니다. 월요일은 그 공식이 먹히지 않은 날입니다. 유가는 내렸고 2년물은 올랐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채권을 누르는 것이 기름 하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국가 재정 악화와 국채 발행 증가도 채권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대서양 건너 프랑스 10년물도 2008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달러지수는 0.2% 올랐습니다. 4.693%로 가는 길에는 유가 말고도 가격 칸이 식는 숫자가 하나 더 필요해졌습니다. 이란 선적이 실제로 0으로 가는지는 이번 주 남은 날들의 숫자가 답합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yX6xJZ7n_8f8ad87c234a846c7d34f680e999a59976478036_800x800.jpg" alt="파는 쪽은 뛰고 사는 쪽은 빠졌다, 22년 만의 금리로 치르는 인수 대금"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파는 쪽은 뛰고 사는 쪽은 빠졌다, 22년 만의 금리로 치르는 인수 대금</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그런데도 주식이 오른 이유는 같은 날 나온 인수 두 건이 모양으로 보여 줍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은 PTC를 주당 205달러 현금, 지분가치 약 226억 달러에 사기로 했습니다. 직전 종가보다 42.3% 비싼 값입니다. PTC는 제조업체가 복잡한 제품을 설계하고 서비스하고 고쳐 나가는 동안 쌓이는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관리합니다. 슈나이더는 이를 공장의 에너지·공정 운영 데이터와 묶어 산업 AI로 팔겠다고 했습니다. PTC는 33.5% 뛰었고 오토데스크(Autodesk)도 4.5% 올랐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대금 약 220억 유로 가운데 160억~170억 유로는 새 빚, 50억~60억 유로는 새 주식으로 마련합니다. 10년물이 2002년 이후 최고인 날 나온 차입 계획이고, 슈나이더 주가는 급락했습니다. 씨에이치로빈슨(C.H. Robinson)도 같은 구조입니다. 화주와 트럭 운송업체를 잇는 RXO를 58억 달러에 사면서 대금의 약 57%를 현금으로 치르는데, 그 현금은 새로 빌리고 자사주 매입은 멈춥니다. RXO는 22.5% 올랐고 씨에이치로빈슨은 10.8% 내렸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이 두 거래가 월요일 시장의 축소판입니다. 성장에는 프리미엄이 붙었고, 그 값은 22년 만의 금리로 빌린 돈이 치릅니다. 받는 쪽 주가는 뛰고 내는 쪽 주가는 빠졌습니다. 지수 안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나스닥이 최고치를 썼지만 신고가 종목은 57개, 신저가 종목은 243개였습니다. 거래량은 168억 주로 최근 20일 평균 173억 주에 못 미쳤습니다. 최고치는 넓게 산 결과가 아니라 성장을 받는 자리의 큰 종목이 끌어 올린 결과입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Qil49JLn_f3e9e86eb8c4f4633d2cff22cdc6695752a3af6c_800x800.jpg" alt="엔비디아는 신고가, 메모리는 뒷걸음, 서울로 건너오는 두 갈래 신호"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엔비디아는 신고가, 메모리는 뒷걸음, 서울로 건너오는 두 갈래 신호</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엔비디아(Nvidia)는 2.12% 올라 사상 최고 종가를 썼고 S&amp;P500 상승에 가장 크게 기여했습니다. 스페이스X(SpaceX)는 7.63% 뛰었습니다. 모건스탠리가 목표주가 300달러를 냈고, 일론 머스크가 TSMC와 반도체 생산 협력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TSMC는 장중 2.5% 올랐습니다. 메모리는 달랐습니다. 마이크론(Micron), SK하이닉스 ADR, 샌디스크(SanDisk)는 낮 동안 1% 안팎 내렸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금요일 뉴욕과 어제 아시아가 산 반도체는 근거를 반만 얻었습니다. AI 연산 쪽은 금리를 이겼고 메모리는 그 대열에서 빠졌습니다. 오늘 서울 반도체가 받는 신호도 한 방향이 아닙니다. 미국 금리와 달러가 함께 오른 밤은 원화에 우호적인 재료가 아닙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월요일의 어긋남 두 개는 같은 곳을 가리킵니다. 서비스업이 식었는데 금리가 올랐고, 유가가 내렸는데 2년물이 올랐습니다. 지금 채권은 경기보다 비용을 보고 있습니다. 8일(목) 새벽 3시 FOMC 의사록에서 위원들이 가격 압력을 얼마나 무겁게 말했는지, 9일(금) 밤 11시 미시간대 소비심리에 기름값의 통증이 얼마나 담겼는지가 그 판단을 확인합니다. 그동안 2년물이 4.837% 위에 머문다면 채권의 내기가 이기고 있는 것입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월요일 뉴욕이 산 것은 미래였고, 그 영수증은 빚을 낸 쪽 주머니에 들어 있습니다.</p>

<div class="notice">이 글은 투자 참고용 정보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div>

<p class="source"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출처: Yahoo Finance(<a href="https://query1.finance.yahoo.com/v8/finance/chart/%5EGSPC?range=10d&amp;interval=1d" rel="nofollow">S&amp;P500</a>·<a href="https://query1.finance.yahoo.com/v8/finance/chart/%5EDJI?range=10d&amp;interval=1d" rel="nofollow">다우</a>·<a href="https://query1.finance.yahoo.com/v8/finance/chart/%5EIXIC?range=10d&amp;interval=1d" rel="nofollow">나스닥</a>) · <a href="https://www.prnewswire.com/news-releases/services-pmi-at-54-9-september-2026-ism-services-pmi-report-302898421.html" rel="nofollow">ISM</a> · <a href="https://www.marketscreener.com/news/nasdaq-hits-record-as-dollar-and-treasury-yields-climb-oil-prices-ease-ce785dd8db8efe27" rel="nofollow">Reuters</a> · <a href="https://www.sec.gov/Archives/edgar/data/857005/000119312526413124/d174191dex991.htm" rel="nofollow">Schneider Electric·PTC(SEC)</a> · <a href="https://www.chrobinson.com/en-gb/about-us/newsroom/press-releases/2026/ch-robinson-to-acquire-rxo/" rel="nofollow">C.H. Robinson</a> · <a href="https://apnews.com/article/stock-markets-jobs-fed-rates-inflation-f83cf147deaf5a2361b1ae7eee74a627" rel="nofollow">AP</a> · 연합뉴스 · 한국경제</p>

<div class="tags">#미국증시 #나스닥사상최고치 #뉴욕증시마감 #미국국채금리 #10년물금리 #2년물금리 #ISM서비스업 #구매가격지수 #엔비디아 #Nvidia #PTC #슈나이더일렉트릭 #SchneiderElectric #RXO #CHRobinson #브렌트유 #FOMC의사록 #미시간대소비심리 #서학개미 #아침시황</div>

</div>

<div style="margin:32px 0 8px;padding:16px 18px;border:1px solid #e5e5e5;background:#fafafa;"><p style="margin:0 0 10px;font-weight:700;">같이 보면 좋은 글</p><ul style="margin:0;padding-left:18px;"><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26">10월 2일 아침 시황 — 미국 10년물 5.34%까지 갔다가 꺾였다… 끌어내린 건 프랑스 예산 싸움</a></li><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29">10월 5일 아침 시황 — 미국 금리의 열쇠, 일자리에서 기름값으로… G7은 경유부터 푼다</a></li><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knews&amp;wr_id=18881">코스닥 반도체 소부장 끌어올린 AI 데이터센터 돈, 미국 장기금리도 밀어 올린다</a></li></ul></div></div>]]></description>
	<dc:creator>서학개미기자</dc:creator>
		<dc:date>Tue, 06 Oct 2026 07:38:58 +0900</dc:date>
	</item>
	<item>
	<title>10월 5일 마감 시황 — 닛케이 2.40% 상승… '전쟁의 말은 커졌는데 값은 커지지 않았다'</title>
	<link>https://old.seohakant.com/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30</link>
	<description><![CDATA[<div style="width:100%;max-width:760px;margin:0 auto;">
<div class="sh-article">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itemprop="image" content="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237297814_MGNOXi08_aee6dbe24f05613569d3bdeca4a04c9d02bf4026.jp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MGNOXi08_aee6dbe24f05613569d3bdeca4a04c9d02bf4026_800x800.jpg" alt="탱커가 불탄 주말 뒤 반도체로 오른 닛케이·대만 가권과 90달러 아래로 내려온 WTI를 그린 10월 5일 마감 시황 표지" class="img-tag "/></div>

<p class="hook"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주말 내내 이란을 둘러싼 말은 더 거칠어졌습니다. 그런데 월요일 아시아는 반도체를 샀고, 기름값은 90달러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시장은 캠프데이비드의 예고보다 금요일의 일자리 숫자를 믿었습니다. 채권만 아직 그 믿음에 서명하지 않았습니다.</p>

<p class="top-note"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투자 참고용 · 작성 2026년 10월 05일 17:00 KST · 자료 17:00 기준</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17:00 기준으로 정리합니다. 오늘 아침 글이 이번 주 열쇠로 꼽은 세 발표는 아직 하나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첫 번째인 ISM 서비스업 지수는 오늘 밤 11시이고, 2년물 금리가 4.693%와 4.837% 중 어느 쪽으로 기울지도 그 뒤에 정해집니다. 기름값 쪽에서는 먼저 신호가 왔습니다. 17:00 기준 WTI는 89.71달러로 1.54% 내렸습니다. 주유소 가격판보다 원유가 먼저 한 발 물러섰습니다. 주말 재료가 전부 위험을 키우는 쪽이었는데도 그렇습니다. 오늘 시장을 한 문장으로 줄이면, 전쟁의 말은 커졌는데 값은 커지지 않았습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4PVysUjb_2567ad57deb3fea009e3b52980a15be37b2ab6d4_800x800.jpg" alt="탱커가 불탄 주말 뒤, 도쿄와 타이베이는 반도체로 2% 넘게 올랐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탱커가 불탄 주말 뒤, 도쿄와 타이베이는 반도체로 2% 넘게 올랐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현지 3일 금요일, 백악관 국가안보팀이 예고 없이 캠프데이비드에 모였습니다. 부통령 밴스, 국무장관 루비오, 국방장관 헤그세스, CIA 국장 랫클리프, 특사 위트코프, 합참의장 케인이 한자리에 앉았습니다. 회의 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결정을 내리겠다며 "말하면 큰 기삿거리가 될 테니, 보게 될 것"이라고만 했습니다. 일요일에는 "이란은 이미 결딴났다. 남은 건 쉬운 길이냐 어려운 길이냐뿐"이라고 다시 말했습니다. 이틀 연속 양자택일만 던졌고 내용은 하나도 내놓지 않았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바다에서는 말보다 일이 먼저 벌어졌습니다. 10월 1~4일 호르무즈 일대에서 상선 4척이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맞았고, 쿠웨이트 선적 초대형 유조선 '카지마흐Ⅲ'에 불이 났습니다. 2월 28일 시작된 전쟁이 219일째입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그런데 17:00 기준 닛케이는 2.40% 오른 69,946.86, 대만 가권은 2.55% 오른 49,712.04로 마감했습니다. 두 시장 모두 반도체가 지수를 끄는 곳입니다. 금요일 뉴욕에서 미국 반도체지수가 2% 올랐고, 일요일 저녁에도 반도체 ETF인 SMH가 2.07% 앞서 있었습니다. 아시아는 주말의 전쟁 뉴스보다 금요일의 반도체 흐름을 이어받았습니다. 홍콩 항셍은 마감 15분 전 0.02% 오른 23,976.27로 제자리였고, 상해종합은 9월 30일 마감값 3,842.19에서 시세가 멈춰 있어 오늘 움직임을 말할 재료가 없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전쟁 위험이 도쿄와 타이베이를 흔들지 못한 이유는 위험이 줄어서가 아닙니다. 그 위험에는 이미 값이 매겨져 있고, 값이 붙은 곳은 주식이 아니라 기름입니다. 그 값은 얼마이고, 무엇을 근거로 매겨졌을까요.</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4V2UWYQ7_7c6ce5673da42621cd5976c58c707b90ffd5d818_800x800.jpg" alt="1,640만 배럴과 370만 배럴, 기름값 웃돈은 어느 숫자 위에 서 있나"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1,640만 배럴과 370만 배럴, 기름값 웃돈은 어느 숫자 위에 서 있나</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골드만삭스는 지금 유가에 배럴당 20~25달러의 위험 웃돈이 얹혀 있다고 봅니다. 아시아 거래 초반 브렌트유는 103.06달러였습니다. 이 웃돈의 근거인 호르무즈 통행량부터 숫자가 갈립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하루 1,640만 배럴로 전쟁 전과 같다고 주장합니다. 민간 추적업체 탱커트래커스는 하루 370만 배럴, 블룸버그는 600만~800만 배럴로 봅니다. 같은 바다를 보는 숫자가 4배 넘게 벌어져 있습니다. 배로 세면 더 극단적입니다. 9월 27일 해협을 지난 배는 1척으로, 전쟁 전 하루 평균은 85척이었습니다. 10월 3일에는 171척이 해협 앞에서 들어가지 못하고 기다렸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웃돈 20~25달러는 결국 누구의 숫자를 믿느냐의 값입니다. 중부사령부가 맞다면 웃돈은 거의 다 거품이고, 추적업체가 맞다면 오히려 싼 편입니다. 이번 주말 탱커가 또 불탔는데도 17:00 기준 WTI는 1.40달러 내렸습니다. 시장은 비관 쪽 숫자에 이미 값을 치러 두었고, 주말의 사고는 그 값 안에 있었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이란 안쪽 사정은 더 빨리 나빠지고 있습니다. 석유장관 모센 파크네자드는 일요일 "석유 수익은 계속 상당 규모로 들어올 것"이라고 말하고 몇 시간 뒤 '개인적 이유'로 물러났습니다. 리알은 달러당 약 270만 리알로 사상 최저를 새로 썼고, 공식 물가상승률은 연 89.8%입니다. 외교장관 아락치는 "군사적 해법도, 새 제재에 기댄 해법도 없다"고 맞섰지만, 카타르를 거친 미국 측 제안을 검토 중이라는 이란 언론 보도도 함께 나왔습니다. 버티겠다는 말과 버티기 어렵다는 신호가 한 주말에 같이 나왔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원화도 같은 쪽을 가리켰습니다. 17:00 기준 원달러는 1,345.50원으로 14원(1.03%) 내렸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이 쉬는 날의 조회값이라 마감값은 아닙니다. 서학개미에게는 반가움과 손해가 같이 옵니다. 미국 주식이 올라도 원화로 환산한 평가액은 그만큼 깎입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y4lYZfJM_82913692eaa822c142d922975a0e7774df9cc0a6_800x800.jpg" alt="선물은 웃는데 10년물은 5.27%로 올라, 금요일의 어긋남이 주말을 건넜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선물은 웃는데 10년물은 5.27%로 올라, 금요일의 어긋남이 주말을 건넜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미국의 마지막 정규장은 현지 2일 금요일입니다. 17:00 기준 확인한 종가는 S&amp;P500 7,722.72(+0.73%), 나스닥종합 27,190.86(+1.19%)입니다. 9월 고용이 식었다는 숫자에 기댄 상승이었고, 그 내용은 오늘 아침 브리핑에서 풀었습니다. 일요일 저녁 S&amp;P500 선물은 0.69% 오른 7,777.25, 나스닥100 선물은 0.98% 오른 31,061.75였습니다. 변동성 지수 VIX는 6.59% 내린 15.31이었습니다. 전쟁 결정을 예고한 주말 뒤라고 믿기 어려운 차분함입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어긋난 자리는 채권입니다. 같은 일요일 저녁 10년물 국채금리는 5.277%로 올라 있었고, 같은 시점 원유 선물은 1.90% 내린 91.11달러였습니다. 기름값이 내리는데 금리가 오른다면 채권이 걱정하는 것은 오늘의 유가가 아닙니다. 이번 주 백악관의 결정이 만들 다음 유가, 그리고 그 유가가 물가에 남길 자국입니다. 금요일 주식은 일자리가 식었다는 데 걸었고 채권은 물가가 아직 뜨겁다는 데 걸었습니다. 이란 재료가 붙으면서 채권의 판돈은 오히려 커졌습니다. 10년물 5%대에서 반도체가 오르는 조합은 금리가 더 오르지 않는다는 전제 위에 서 있습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je79Eflp_a53709bbb18b8d4668cf58535fb49f50d8f96901_800x800.jpg" alt="오늘 밤 ISM 한 장과 &#039;선적 0&#039;의 한 주, 2년물이 고를 자리"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오늘 밤 ISM 한 장과 '선적 0'의 한 주, 2년물이 고를 자리</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그 전제를 처음 시험하는 숫자가 오늘 밤 11시 ISM 서비스업 지수입니다. 직전 55.4이고, 예상치는 집계에 따라 55.1~55.7로 갈려 있습니다. 같은 밤 시카고 연은 굴스비 총재의 연설도 잡혀 있습니다. 예상 수준을 지키면서 10년물이 5.28% 위로 더 올라가지 않으면, 금요일 뉴욕과 오늘 아시아가 산 반도체는 근거를 하나 더 얻습니다. 서비스업이 강하게 나오고 금리가 함께 뛰면 이야기가 뒤집힙니다. 채권의 내기가 맞는 쪽이 되고, 2년물은 4.837% 위에 자리를 잡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두 번째는 한 주 내내 이어질 바다의 숫자입니다. 베선트 재무장관은 이번 주 이란의 해상 원유 선적을 0으로 만들겠다며 타격, 해상봉쇄, 경제 고립으로 이어지는 다단계 작전을 예고했습니다. 이 작전이 굴러가면 통행량 숫자 다툼에도 결론이 납니다. 추적업체 숫자가 더 줄어들면 20~25달러 웃돈은 제값이 됩니다. 카타르 채널이 움직여 통행이 중부사령부 숫자 쪽으로 모이면 웃돈이 빠집니다. 그 웃돈이 빠지는 날이 2년물이 4.693% 쪽으로 내려올 수 있는 날입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8일(목) 새벽 3시 FOMC 의사록과 9일(금) 밤 11시 미시간대 소비심리는 이 두 답을 뒤에서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가계가 기름값을 얼마나 아프게 느끼는지가 9일 숫자에 담깁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오늘 시장은 전쟁의 말에 값을 더 치르지 않았습니다. 이미 치른 값이 맞는지는 바다에서 세는 배의 숫자가 정합니다. 뉴욕과 아시아가 당겨 쓴 안도의 이자는, 해협 앞에서 기다리던 171척이 움직이기 시작할 때 비로소 줄어듭니다.</p>

<p class="notice"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이 글은 투자 참고용 정보이며 특정 종목·상품의 매수나 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시세와 일정은 표기한 날짜 기준이며 이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p>

<p class="tags"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마감시황 #서학개미 #닛케이 #대만가권 #항셍 #WTI #브렌트유 #호르무즈해협 #이란 #원달러환율 #미국10년물국채금리 #ISM서비스업지수 #FOMC의사록 #SMH #반도체</p>
</div>

<div style="margin:32px 0 8px;padding:16px 18px;border:1px solid #e5e5e5;background:#fafafa;"><p style="margin:0 0 10px;font-weight:700;">같이 보면 좋은 글</p><ul style="margin:0;padding-left:18px;"><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27">10월 2일 마감 시황 — 코스피 7,000선 되찾았다… 개인·외국인은 사흘 연휴 앞두고 팔았다</a></li><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25">10월 1일 마감 시황 — 코스피 6,971… 외국인 4거래일째 팔고 기관 혼자 밀어 올렸다</a></li><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knews&amp;wr_id=18878">SK하이닉스 성과급은 배당의 20~45배… 메모리 호황 이익이 먼저 흐르는 곳</a></li></ul></div></div>]]></description>
	<dc:creator>서학개미기자</dc:creator>
		<dc:date>Mon, 05 Oct 2026 17:09:38 +0900</dc:date>
	</item>
	<item>
	<title>10월 5일 아침 시황 — 미국 금리의 열쇠, 일자리에서 기름값으로… G7은 경유부터 푼다</title>
	<link>https://old.seohakant.com/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29</link>
	<description><![CDATA[<div style="width:100%;max-width:760px;margin:0 auto;">
<div class="sh-article">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itemprop="image" content="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237297814_V2lKXj7f_aa02e68a95d999ba8a88f53a05df9bea46e6b59f.jp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V2lKXj7f_aa02e68a95d999ba8a88f53a05df9bea46e6b59f_800x800.jpg" alt="9월 고용 둔화 뒤 미국 주가는 오르고 2년물 국채금리는 아침에 내렸다가 저녁에 더 높이 마감한 2026년 10월 2일 미국 시장" class="img-tag "/></div>

<p class="hook"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고용이 식었다는 숫자에 주식은 끝까지 웃었습니다. 같은 숫자를 받은 2년물 국채금리는 아침에 내렸다가, 저녁에는 전날보다 높은 자리에서 문을 닫았습니다. 지난 금요일 미국 시장은 고용표 한 장을 두고 두 가지 답을 냈습니다. 금리를 움직일 열쇠는 이제 일자리가 아니라 기름값이 쥐고 있습니다.</p>

<p class="top-note"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투자 참고용 · 작성 2026년 10월 05일 12:01 KST · 자료 미국 2026-10-02 정규장 마감; 수집 2026년 10월 5일 12:01</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6aKY4NB1_559d6eedd24d42bad36418225608709b995ee9a5_800x800.jpg" alt="식은 고용표 앞에서 주가는 오르고, 2년물 금리는 아침의 하락을 저녁에 되돌렸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식은 고용표 앞에서 주가는 오르고, 2년물 금리는 아침의 하락을 저녁에 되돌렸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미국 현지 10월 2일 금요일 아침, 9월 고용이 나왔습니다. 비농업 일자리는 2만 9천 개 늘었고 실업률은 4.2%였습니다. 더 아픈 건 지난 두 달입니다. 7월은 2만 1천 개 증가에서 1만 개 감소로, 8월은 16만 2천 개에서 13만 3천 개로 깎였습니다. 두 달 합쳐 6만 개가 사라졌습니다. 민간 시간당 임금은 37.81달러로 전달보다 0.1%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연준은 9월 16일 12대 0으로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연 3.75~4%로 만들었습니다. 물가를 잡겠다고 올린 지 2주 만에 고용이 식은 겁니다. 시장은 곧장 다음 인상을 지웠습니다. 10월 인상 확률은 일주일 전 64.2%에서 22.7%로 내려왔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이 안도를 정규장 마감까지 가장 크게 들고 간 곳은 기술주입니다. 나스닥종합은 1.19% 오른 27,190.86으로 세 지수 가운데 가장 많이 올랐고, 우량주 중심의 다우는 0.49% 오른 51,176.96에 그쳤습니다. S&amp;P500을 7,722.72(+0.73%)로 끌어올린 가장 큰 몫은 1.3% 오른 엔비디아(NVIDIA, NVDA)였습니다. 테슬라(Tesla, TSLA)는 4.7% 뛰었습니다. 3분기 인도량 486,532대가 회사가 모은 분석가 예상 461,974대를 넘었습니다. 작년 같은 분기 497,099대에는 못 미쳤고, 에너지 저장 설비는 13.7GWh로 예상 15.9GWh보다 작았습니다. 기대를 넘은 것과 커진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채권은 다른 답을 냈습니다. 2년물 국채금리는 전날 4.787%에서 발표 직후 4.693%까지 내려갔다가, 장을 마칠 때는 4.837%였습니다. 아침의 하락을 다 되돌리고 더 올랐습니다. 10년물도 0.045%포인트 오른 5.279%로 닫았습니다. 연준의 다음 몇 번 결정을 가장 예민하게 담는 금리가 오후 들어 「인상이 끝났다고 보기엔 이르다」로 돌아선 겁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이 하루에서 더 단단한 쪽은 채권입니다. 9월 고용은 연준의 물가 초점을 바꿀 만큼 약하지 않고, 다음 결정은 소비자·생산자 물가와 지정학, 그리고 주유소 가격이 정한다는 평가가 당일 나왔습니다. 장기금리가 버티는 건 미국만도 아닙니다. 프랑스 10년물은 2008년 이후 최고로 올랐고, 독일과의 격차는 1%포인트를 넘었습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1X0R65cY_7773f6257d2b400e3678cf70ab716c9c8546ac53_800x800.jpg" alt="비축유 창고가 먼저 내보내는 건 원유가 아니라 경유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비축유 창고가 먼저 내보내는 건 원유가 아니라 경유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그래서 직전 회차가 남긴 질문, WTI 91.11달러와 브렌트유 102.25달러 사이의 간격이 오늘 이야기 한가운데로 돌아옵니다. 그 간격이 좁혀졌는지는 아직 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신 금요일 유가를 누른 G7 대책의 설계도가 나왔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를 통해 1억 배럴을 4개월에 걸쳐 즉시 풀고, 첫 20일에는 경유를 먼저 상당량 내보냅니다. 각국 정유소가 한꺼번에 정비로 멈추지 않게 일정을 맞추고, 가능한 곳은 가동률을 끌어올리고, G7끼리는 에너지 수출을 막지 않기로 했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대책의 과녁은 바다가 아니라 정유소입니다. 원유를 얼마나 풀지보다 어떤 제품을 어떤 순서로 내보낼지를 먼저 정했습니다. 경유 부족을 겨눈 설계이고, 효과가 가장 먼저 닿는 곳은 주유소 가격판입니다. 바닷길은 사정이 다릅니다. G7은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회복을 요구하는 데서 멈췄습니다. 창고로 누를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의 경계가 공동성명 안에 그대로 그어져 있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이 대책은 기름값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주유소 가격이 연준의 다음 결정을 좌우한다면, 비축유 방출은 곧 금리 대책입니다. WTI는 6월 말 배럴당 69.50달러에서 9월 말 90.42달러로 30.10% 올랐습니다. 국내 상장 ETF 가운데 3분기 수익률 1위도 WTI 선물을 따르는 KODEX WTI원유선물(H)로, 35.22%였습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dZaOqwVc_3c5637907c3e9722d2e921ac74b17a2b48f185bf_800x800.jpg" alt="미국 금리는 5%를 넘었는데 원화는 강해졌고, 외국인은 반도체를 팔고 나갔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미국 금리는 5%를 넘었는데 원화는 강해졌고, 외국인은 반도체를 팔고 나갔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미국의 금리와 반도체가 국내 장으로 건너오는 길은 9월 내내 공식대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보통은 미국 금리가 오르면 원화가 약해집니다. 3분기는 거꾸로였습니다. 미국 10년물이 5%대에 올라 있는데도 원화는 상대적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원달러 환율 하락에 두 배로 거는 ETF 세 종목이 3분기 수익률 3~5위를 차지했고, 수익률은 30.71~31.01%였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반도체 쪽 길은 더 좁아졌습니다. 금요일 미국 반도체지수는 2% 올랐습니다. 이 온기가 코스피로 건너오려면 외국인의 손을 거쳐야 하는데, 그 손은 9월 한 달 코스피에서 20조원 넘게 팔았습니다. 그 가운데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17조원이고, 두 종목의 외국인 보유율은 연중 최저로 내려갔습니다. 주가가 오른 덕에 보유 금액은 오히려 늘었습니다. 팔고 나가는 동안 남겨 둔 몫의 값이 커진 겁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직전 회차가 본 2일 장면도 같은 줄기입니다. 코스피는 0.46% 오른 7,003.74로 7천 선을 되찾았지만 외국인은 1,357억원을 팔았고, 기타법인 1조 4,830억원과 기관 3,814억원이 받쳤습니다. 외국인이 반도체 비중을 덜어 내는 흐름은 그날도 멈추지 않았습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TFXkaIqh_fe3ab72fdd73acb905c5545c1ef4dbd219722a8d_800x800.jpg" alt="일자리에서 기름값으로 넘어간 금리의 열쇠, 이번 주 세 발표가 이어받는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일자리에서 기름값으로 넘어간 금리의 열쇠, 이번 주 세 발표가 이어받는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이번 주 미국 발표는 금요일 채권이 던진 질문에 차례로 답합니다. 첫 번째는 한국시간 오늘(5일) 밤 11시 ISM 서비스업 지수입니다. 직전 55.4, 예상 55.7입니다. 고용이 식는데 서비스 경기가 예상만큼 버틴다면, 2년물이 오후에 돌아선 이유가 더 굳어집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두 번째는 8일(목) 새벽 3시 FOMC 의사록입니다. 9월 인상을 결정한 회의의 기록입니다. 12명이 한 명의 반대 없이 올린 그 자리에서 다음 인상을 얼마나 열어 두었는지가 나옵니다. 세 번째는 9일(금) 밤 11시 미시간대 소비심리 잠정치로, 직전과 예상이 모두 48.1입니다. 기름값을 몸으로 겪는 가계의 체감이 이 숫자에 담깁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금요일 시장에서 어긋난 것은 하나였습니다. 주식은 일자리가 식었다는 데 걸었고, 채권은 물가가 아직 뜨겁다는 데 걸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에 볼 숫자도 하나로 모입니다. 2년물 금리가 발표 직후의 4.693% 쪽으로 내려오는지, 마감 때의 4.837% 위에 머무는지입니다. G7이 경유를 먼저 푸는 첫 20일이 그 길목에 놓여 있습니다. 금요일 주식이 미리 당겨 쓴 안도는, 주유소 가격판이 내려와야 비로소 값을 치른 것이 됩니다.</p>

<p class="notice"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이 글은 투자 참고용 정보이며 특정 종목·상품의 매수나 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시세와 일정은 표기한 날짜 기준이며 이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p>

<p class="sources"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출처: <a href="https://query1.finance.yahoo.com/v8/finance/chart/%5EGSPC?range=10d&amp;interval=1d" rel="nofollow">S&amp;P500</a> · <a href="https://query1.finance.yahoo.com/v8/finance/chart/%5EDJI?range=10d&amp;interval=1d" rel="nofollow">다우</a> · <a href="https://query1.finance.yahoo.com/v8/finance/chart/%5EIXIC?range=10d&amp;interval=1d" rel="nofollow">나스닥종합</a>(Yahoo Finance, 2026-10-02) · <a href="https://www.bls.gov/news.release/archives/empsit_10022026.htm" rel="nofollow">미국 노동통계국</a> · <a href="https://www.federalreserve.gov/newsevents/pressreleases/monetary20260916a.htm" rel="nofollow">연준 FOMC 성명</a> · <a href="https://www.consilium.europa.eu/en/press/press-releases/2026/10/02/g7-leaders-statement-on-global-energy-security-and-market-stability/" rel="nofollow">G7 정상 공동성명</a> · <a href="https://www.sec.gov/Archives/edgar/data/1318605/000162828026064366/exhibit991111111.htm" rel="nofollow">테슬라 SEC 공시</a> · <a href="https://ir.tesla.com/press-release/delivery-consensus-third-quarter-2026" rel="nofollow">테슬라 IR 인도 예상</a> · <a href="https://www.kiplinger.com/investing/stocks/nasdaq-adds-319-points-as-rate-hike-odds-ebb-stock-market-today" rel="nofollow">Kiplinger</a> · <a href="https://www.investing.com/news/economy-news/soft-september-jobs-report-sends-markets-higher-4929845" rel="nofollow">Reuters</a> · <a href="https://apnews.com/article/stocks-markets-bonds-us-oil-a2b99562febc21d84955e243c87f5d31" rel="nofollow">AP</a> · 한국경제 · 매일경제 · 아시아경제</p>

<p class="tags"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서학개미 #미국증시 #마감시황 #나스닥 #S&amp;P500 #다우 #미국고용 #비농업고용 #2년물국채금리 #연준 #FOMC의사록 #ISM서비스업 #미시간소비심리 #G7비축유 #경유 #WTI #브렌트유 #테슬라 #TSLA #엔비디아 #NVDA #코스피 #외국인매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원달러환율</p>

</div>

<div style="margin:32px 0 8px;padding:16px 18px;border:1px solid #e5e5e5;background:#fafafa;"><p style="margin:0 0 10px;font-weight:700;">같이 보면 좋은 글</p><ul style="margin:0;padding-left:18px;"><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26">10월 2일 아침 시황 — 미국 10년물 5.34%까지 갔다가 꺾였다… 끌어내린 건 프랑스 예산 싸움</a></li><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16">9월 25일 아침 시황 — 미국 집 빌린 돈 이자 7.37%, 9월 24일 하루에 0.11%p 뛰었다</a></li><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knews&amp;wr_id=18878">SK하이닉스 성과급은 배당의 20~45배… 메모리 호황 이익이 먼저 흐르는 곳</a></li></ul></div></div>]]></description>
	<dc:creator>서학개미기자</dc:creator>
		<dc:date>Mon, 05 Oct 2026 12:31:59 +0900</dc:date>
	</item>
	<item>
	<title>10월 3일 아침 시황 — 연준 10월 금리 인상 확률, 고용 쇼크 하루 만에 10%대로</title>
	<link>https://old.seohakant.com/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28</link>
	<description><![CDATA[<div style="width:100%;max-width:760px;margin:0 auto;">
<div class="sh-article">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itemprop="image" content="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237297814_ipzT2Du9_39a410fc33ff962e9cafec7bdbb2b3d87ab03822.jp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ipzT2Du9_39a410fc33ff962e9cafec7bdbb2b3d87ab03822_800x800.jpg" alt="미국 9월 고용 2만 9천 명 쇼크에도 10년물 국채금리가 5.29%로 오른 2026년 10월 2일 뉴욕 시장" class="img-tag "/></div>

<p class="hook"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미국 9월 고용이 예상의 3분의 1로 주저앉았습니다. 그런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내려가지 않고 오히려 올라서 장을 마쳤습니다. 지금 미국은 금리를 언제 내리느냐가 아니라, 한 번 더 올리느냐를 따지는 시장이기 때문입니다.</p>

<p class="top-note"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투자 참고용 · 작성 2026년 10월 03일 07:00 KST · 자료 미국 2026-10-02 정규장 마감; 수집 2026년 10월 3일 07:00</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gxwj3JUF_15df6a3bd41fcf363f068952125bb4cb0cb3fd8f_r1003_800x800.jpg" alt="1억 2천만 배럴을 요구했고, 1억 배럴이 4개월짜리로 돌아왔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1억 2천만 배럴을 요구했고, 1억 배럴이 4개월짜리로 돌아왔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어제 짚은 두 자리 모두 답이 나왔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경유 창고부터 보겠습니다. 미국이 독일과 프랑스에 6개월간 1억 2천만 배럴을 요구한 지 하루 만에 주요 7개국(G7)이 공동성명을 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를 통해 앞으로 4개월 동안 원유와 경유 1억 배럴을 함께 풉니다. 처음 20일 안에는 경유를 몰아서 먼저 풉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총량은 요구보다 2천만 배럴 적습니다. 그런데 기간이 6개월에서 4개월로 줄면서 한 달에 풀리는 양은 2천만 배럴에서 2천5백만 배럴로 오히려 늘었습니다. 경유를 앞에 몰아 둔 20일은 11월 3일 중간선거 전에 끝납니다. 선거 시계는 어제도 정확하게 돌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이 비축 경유를 대량으로 풀기로 했다. 즉시 시작된다"고 했고, 베선트 재무장관은 미국 농민과 트럭 운전사가 전 세계 경유 부족을 혼자 짊어져서는 안 된다고 적었습니다. 미국 경유값은 갤런당 6.37달러로, 2월 말보다 70% 올라 있습니다. 이란 폭격 재개 시점은 아직 답이 없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두 번째 답은 고용입니다. 시장은 8만 건대 증가를 기다렸습니다. 노동통계국이 내놓은 숫자는 2만 9천 명이었습니다. 실업률은 4.1%에서 4.2%로 올랐습니다. 7월은 2만 1천 명 증가에서 1만 명 감소로 뒤집혔고, 8월도 16만 2천 명에서 13만 3천 명으로 깎였습니다. 두 달 치에서 6만 명이 사라졌습니다. 시간당 임금은 한 달 새 0.1%, 1년 새 3.0%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전날 민간 집계 ADP가 예상을 웃돌며 기대를 키운 것과 정반대 결과입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CxYjQ8ul_c768f4d8578fbc0eed31efe2bbd738de5b4752f0_800x800.jpg" alt="고용은 무너졌는데 10년물 금리는 위로 꺾였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고용은 무너졌는데 10년물 금리는 위로 꺾였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보통이라면 이런 고용 숫자는 금리 인하 기대로 이어집니다. 이번엔 그 공식이 통하지 않았습니다. 연준은 2주 전인 9월 16일 기준금리를 3.75~4.00%로 0.25%포인트 올렸습니다. 2023년 이후 첫 인상이고, 케빈 워시 의장 체제의 첫 인상입니다. 위원 18명 중 16명이 연내 한 번 더 올린다고 봤습니다. 존 윌리엄스 부의장이 9월 말까지 추가 인상이 합리적이라고 거듭 말하면서, 9월 29일 10월 추가 인상 확률은 72.5%까지 올라 있었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고용 쇼크가 바꾼 건 이 확률 하나입니다. 10월 인상 확률이 10%대로 내려앉았습니다. 나쁜 고용으로 시장이 산 것은 '인하'가 아니라 '추가 인상 취소'였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그마저 하루를 버티지 못했습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등이 물가가 여전히 더 급한 숙제라는 취지로 말하자, 장 초반 내렸던 금리가 방향을 틀었습니다. 10년물은 0.06%포인트 오른 5.29%, 2년물은 4.84%로 마감했습니다. 9월 말 2007년 중반 이후 최고였던 5.25%보다도 위입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같은 날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크리스 필런 위원장은 "금리를 올리기 직전에도, 올린 직후에도 실수라고 말했다"고 했습니다. 연준이 보는 근원 물가지표의 최근 3개월 연율이 이미 2%까지 내려왔다는 근거를 댔습니다. 같은 행정부가 앉힌 연준 의장의 결정을 공개적으로 틀렸다고 한 겁니다. 기름값을 누르라는 목소리와 금리를 누르라는 목소리가 같은 건물에서 나오고 있습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KVgkUlBs_f3850f46dcaf7e370a77fbee74a13a606fe7a3b0_800x800.jpg" alt="금리가 덜 무서워지자 나스닥100은 사상 최고로, 나이키는 이틀째 아래로"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금리가 덜 무서워지자 나스닥100은 사상 최고로, 나이키는 이틀째 아래로</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미국 10월 2일(금) 정규장에서 주식은 금리보다 '인상 확률'을 봤습니다. 나스닥종합은 1.19% 오른 27,190.86, S&amp;P500은 0.73% 오른 7,722.72, 다우는 0.49% 오른 51,176.96에 마감했습니다. 나스닥100은 30,807.93으로 사상 최고 종가를 새로 썼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앞에 선 건 엔비디아(NVIDIA, NVDA)입니다. 장중 237.88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찍었고 시가총액은 약 5.7조달러가 됐습니다. 이사회가 자사주 매입 한도를 1,500억달러 늘려 총 2,350억달러로 키웠고, 오픈AI 투자 약정의 마지막 100억달러 납입도 이날 끝냈습니다. 테슬라(Tesla, TSLA)는 3분기 인도 48만 6,532대로 예상치를 넘기며 장중 4.8% 올랐습니다. 1년 전보다는 2.1% 적은 숫자입니다. 나이키(Nike, NKE)는 중화권 매출 26% 급감과 감원 계획의 여파로 5.83% 내린 33.1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금리 부담이 조금 걷히자 돈은 자기 이야기가 있는 종목으로 갔고, 이야기가 꺾인 종목은 지수 상승과 상관없이 밀렸습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a6fy8qkS_8c61b369f39fb44c09d29379c16edb7303eac2e8_r1003_800x800.jpg" alt="WTI는 91달러로 내려왔고, 브렌트는 홍해 앞에서 102달러를 지켰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WTI는 91달러로 내려왔고, 브렌트는 홍해 앞에서 102달러를 지켰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비축유 방출 발표에 11월물 WTI는 1.90% 내린 배럴당 91.11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사우디 동서송유관 수송량이 설비의 80% 이상으로 회복됐다는 소식도 거들었습니다. 그런데 12월물 브렌트유는 0.06% 내린 102.25달러로 거의 그대로였습니다. 사우디가 예멘 친이란 반군 후티를 치려고 예멘 정부군 최대 10만 명을 동원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후티가 쥔 곳은 홍해와 아덴만을 잇는 바브엘만데브 해협 인근입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두 유가의 간격이 오늘 이야기의 한계선입니다. 창고를 열어 누를 수 있는 건 미국 주유소의 가격까지입니다. 바닷길 위의 위험은 비축유로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번 경유 부족의 뿌리도 2월 28일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그리고 우크라이나 드론에 맞아 줄어든 러시아 정유시설 가동에 있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이 두 갈래가 국내로 넘어오는 길은 하나로 모입니다. 코스피는 2일 0.46% 오른 7,003.74로 5거래일 만에 7천 선을 되찾았습니다. 개인이 1조 7,206억원, 외국인이 1,357억원을 팔았고 기타법인이 1조 4,830억원, 기관이 3,814억원을 샀습니다. 코스닥은 900선을 앞두고 약보합으로 멈췄습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중 제약·바이오는 지난해 말 7개에서 알테오젠 1개로 줄었고, 그 자리는 주성엔지니어링·원익IPS·이오테크닉스 같은 반도체 소부장이 채웠습니다. 금리 인상이 성장주 기대를 깎고 매수세가 반도체로 쏠린 결과입니다. 5.29%로 버틴 미국 10년물과 엔비디아 최고가는 둘 다 이 쏠림을 다음 국내 장까지 끌고 갈 재료입니다. 어제 저녁 마감 브리핑에서 본 선거 시계가 이렇게 국내 수급까지 내려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어제 시장에서 어긋난 것은 둘입니다. 고용은 무너졌는데 금리는 올랐고, 미국 기름값은 내렸는데 국제 기름값은 버텼습니다. 답은 두 곳에서 나옵니다. 10월 FOMC가 인상을 실제로 거두는지, 그리고 처음 20일의 경유 방출이 끝났을 때 갤런당 6.37달러가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입니다. 선거 시계로 누를 수 있는 가격은 미국 땅 위에 있는 것까지입니다.</p>

<p class="source"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출처: <a href="https://query1.finance.yahoo.com/v8/finance/chart/%5EGSPC?range=10d&amp;interval=1d" rel="nofollow">Yahoo Finance S&amp;P500</a> · <a href="https://query1.finance.yahoo.com/v8/finance/chart/%5EIXIC?range=10d&amp;interval=1d" rel="nofollow">나스닥종합</a> · <a href="https://query1.finance.yahoo.com/v8/finance/chart/%5EDJI?range=10d&amp;interval=1d" rel="nofollow">다우</a> · <a href="https://www.bls.gov/news.release/empsit.nr0.htm" rel="nofollow">미국 노동통계국</a> · <a href="https://investinglive.com/news/investinglive-americas-fx-news-wrap-2-oct-nasdaq-100-closes-at-a-record-after-soft-us-jobs-treasury-yields-reverse-higher" rel="nofollow">investingLive</a> · <a href="https://finance.yahoo.com/economy/article/white-house-top-economist-doesnt-expect-more-rate-hikes-this-year-after-september-jobs-miss-165916134.html" rel="nofollow">Yahoo Finance</a> · <a href="https://www.nbcnews.com/business/energy/g-7-diesel-crude-release-trump-macron-rcna601132" rel="nofollow">NBC News</a> · 연합뉴스 · 아시아경제 · 한국경제</p>

<p class="notice"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이 글은 투자 참고용 정보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p>

<p class="tags"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미국증시 #9월고용 #비농업고용 #미국국채금리 #연준금리인상 #케빈워시 #G7비축유 #경유 #국제유가 #WTI #브렌트유 #나스닥100 #엔비디아 #NVDA #테슬라 #TSLA #나이키 #NKE #코스피 #서학개미</p>

</div>

<div style="margin:32px 0 8px;padding:16px 18px;border:1px solid #e5e5e5;background:#fafafa;"><p style="margin:0 0 10px;font-weight:700;">같이 보면 좋은 글</p><ul style="margin:0;padding-left:18px;"><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19">9월 28일 아침 시황 — 유가 2% 내려 산 숨, 하루 만에 끝났다</a></li><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26">10월 2일 아침 시황 — 미국 10년물 5.34%까지 갔다가 꺾였다… 끌어내린 건 프랑스 예산 싸움</a></li><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knews&amp;wr_id=18869">신한은행 해킹, 고객번호만 바꾸면 남의 대출 한도가 열렸다</a></li></ul></div></div>]]></description>
	<dc:creator>서학개미기자</dc:creator>
		<dc:date>Sat, 03 Oct 2026 07:33:22 +0900</dc:date>
	</item>
	<item>
	<title>10월 2일 마감 시황 — 코스피 7,000선 되찾았다… 개인·외국인은 사흘 연휴 앞두고 팔았다</title>
	<link>https://old.seohakant.com/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27</link>
	<description><![CDATA[<div style="width:100%;max-width:760px;margin:0 auto;">
<div class="sh-article">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itemprop="image" content="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237297814_vrZdHWjp_7a62014e30db57e425356bcb69a61fb0ffa06cf3.jp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vrZdHWjp_7a62014e30db57e425356bcb69a61fb0ffa06cf3_800x800.jpg" alt="연준 부의장의 한 마디로 7,000선을 되찾은 코스피와 사흘 연휴를 앞두고 빠져나가는 개인·외국인 매도세" class="img-tag "/></div>

<p class="hook"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16:00 기준 코스피는 7,003.74로 7,000선을 되찾았습니다. 오늘 서울이 산 것은 어젯밤 연준 부의장의 한 마디였습니다. 그 말을 시험할 숫자는 사흘 연휴 동안 미국에서 나옵니다.</p>

<p class="top-note"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투자 참고용 · 작성 2026년 10월 02일 16:00 KST · 자료 16:00 기준</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B7jlRyW2_45fadbf0fc2511cb02c331096ed8f633259f372a_800x800.jpg" alt="파리의 금리 차이는 그대로 벌어져 있고, 뉴욕의 인상 확률만 24%로 주저앉았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파리의 금리 차이는 그대로 벌어져 있고, 뉴욕의 인상 확률만 24%로 주저앉았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어제 아침 첫째로 볼 곳은 프랑스와 독일 국채의 금리 차이였습니다. 이 차이는 아직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목요일 2027년도 예산안을 내놓았습니다. 새로 아끼는 돈이 430억 유로이고, 앞선 조치까지 합치면 540억 유로입니다. 공공부문 임금과 대부분의 연금을 묶고, 지방정부와 의료 지출을 줄이는 안입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그런데도 프랑스 10년물 금리는 같은 날 장중 5% 가까이 올라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찍었습니다. 독일과의 금리 차이는 1.3%포인트(130bp)까지 벌어졌습니다. 거리에서는 예산안에 반대하는 학생 시위가 거셉니다. 허리띠를 졸라매겠다는 숫자를 내놓는 일과 채권시장을 설득하는 일은 별개입니다. 유럽의 불안이 그대로이니 미국 국채로 향하던 피난 수요도 아직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뉴욕 쪽은 답이 일부 나왔습니다. 미국 10년물 금리는 1일(현지시간) 장중 5.342%까지 올라 200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찍은 뒤 다시 내려왔습니다. 끌어내린 것은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의 말이었습니다. "나와 동료들은 각자 판단에 이르러야 하고, 거기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윌리엄스 부의장도 같은 취지로 말했습니다. 이 두 마디에 10월 27~28일 회의에서 금리를 더 올릴 확률이 70%대에서 24%로 내려앉았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같은 날 커쉬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올해와 내년에 한 번씩 더 올리는 그림을 내놨습니다. 연준 안의 결은 갈려 있는데, 시장은 신중한 쪽 말만 골라 가격에 넣었습니다. 이 확률은 숫자 하나로 다시 뒤집힐 수 있는 확률입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나이키(Nike, NKE)는 하루 만에 답을 받았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하회'로 낮추고 목표주가를 30달러로 내렸습니다. 북미와 라이프스타일 쪽 회복이 예상보다 오래 걸린다는 이유입니다. 시장이 지난 분기보다 다음 1년을 본다는 어제의 이야기에 애널리스트도 같은 쪽으로 표를 던졌습니다. 앤스로픽의 상장 일정은 새로 나온 것이 없습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UFkHdsmj_91b840fa9b7efa5f994a018119b25341b2af0252_800x800.jpg" alt="7,000선을 되찾은 지수, 개인과 외국인은 연휴 앞에서 팔고 나갔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7,000선을 되찾은 지수, 개인과 외국인은 연휴 앞에서 팔고 나갔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16:00 기준 코스피는 7,003.74로 전날보다 32.39포인트(0.46%) 올랐습니다. 아침 출발은 33.08포인트 내린 6,938.27이었습니다. 아래로 빠진 폭만큼 위로 되돌아온 하루입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지수를 끌어올린 힘은 간밤 뉴욕의 반도체였습니다. 미국 지수 전체는 S&amp;P500이 0.19%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그 안에서 마이크론(Micron, MU)은 좋은 실적을 내고 3.03% 올랐고, SK하이닉스(000660) 미국 예탁증서는 5.08% 뛰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59% 올랐습니다. 금리 부담이 한풀 꺾이자 돈이 실적이 확인된 곳으로만 몰렸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지수는 올랐는데 사람들은 팔았습니다. 마감 수급에서 코스피를 순매수한 주체는 기관뿐입니다. 개인과 외국인은 팔았고, 파는 규모는 개인이 가장 컸습니다. 오전에는 개인·외국인·기관이 한꺼번에 파는 가운데 기타법인이 홀로 사들였습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가 자사주를 사들이면서 생긴 매수입니다. 회사가 제 주식을 사는 돈이 지수의 바닥을 받친 날입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개인이 판 이유는 달력에 있습니다. 내일부터 사흘 연휴입니다. 그 사이 미국에서는 9월 고용보고서가 나오고, 테슬라(Tesla, TSLA)는 3분기 인도량을 발표합니다. 서울 시장은 문을 닫은 채 그 숫자를 맞아야 합니다. 대응할 수 없는 사흘을 앞두고 오른 만큼 챙긴 매도입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코스닥은 이 망설임을 더 선명하게 보여 줍니다. 개장 직후 900.89까지 올라 3개월 만에 900선을 밟았습니다. 그러나 16:00 기준 893.29, 1.00포인트(0.11%) 내린 채 끝났습니다. 외국인이 가장 크게 팔았고 기관과 개인이 받아 냈습니다. 900선은 하루를 버티지 못했습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mavdAGFu_c128c710d892d5ae2ae613db5d319252a723f123_800x800.jpg" alt="원화는 8원 넘게 강해지고 원유는 내렸는데, 경유 창고는 비어 간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원화는 8원 넘게 강해지고 원유는 내렸는데, 경유 창고는 비어 간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16:00 기준 원달러 환율은 1,351.20원으로 8.30원(0.61%) 내렸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의 마감값이 아니라 그 무렵 조회한 값입니다. 외국인이 코스피와 코스닥을 모두 팔았는데도 원화는 강해졌습니다. 오늘 원화를 움직인 것은 서울의 주식 수급이 아니라 미국 금리 전망입니다. 연준이 더 올릴 확률이 24%로 꺼지자 달러를 붙들 이유가 약해졌고, 그 힘이 서울 외환시장까지 그대로 건너왔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유가도 같은 방향이었습니다. 16:00 기준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91.75달러로 1.12달러(1.21%) 내렸습니다. 여기서 숫자 하나만 보면 길을 잃습니다. 원유는 내리는데 경유는 바닥나고 있기 때문입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 정제능력의 약 45%가 멈췄습니다. 경유를 만드는 6대 정유소 가운데 키리시·볼고그라드·노르시 3곳이 가동을 멈췄거나 가동률이 4분의 1로 떨어졌습니다. 러시아는 경유 수출 금지를 10월 말까지 늘렸습니다. 같은 때 중국은 홍콩·마카오를 빼고 10월 정유제품 수출을 사실상 닫았습니다. 페트로차이나는 예정된 휘발유·항공유 화물을 취소했습니다. 중국 스스로 경유 재고가 전쟁 전보다 약 2천만 배럴 모자라서입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병목은 땅속이 아니라 정유 공장에 있습니다. 원유값이 내려도 트럭과 배가 쓰는 경유값은 물류비를 타고 물가로 들어갑니다. 연준이 들여다볼 물가에는 오늘의 원유 하락보다 이 경유 부족이 더 오래 남습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gGcWiQrI_2a9e9d8edf1c53b3cb8b1901e399a7bb630b43e5_800x800.jpg" alt="11월 3일을 사이에 두고 거꾸로 도는 두 개의 시계"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11월 3일을 사이에 두고 거꾸로 도는 두 개의 시계</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미국은 10월 1일 유럽연합과 독일·프랑스·이탈리아·아일랜드·영국을 화상회의로 불렀습니다. 그리고 독일과 프랑스에 앞으로 6개월간 비상 경유 비축분 1억 2천만 배럴을 풀라고 요구했습니다. 따르지 않으면 미국의 경유 수출을 막겠다는 경고도 붙였습니다. 요구대로라면 유럽연합 27개국 전체 비축량 3,900만 톤의 40% 넘게를 풀어야 합니다. 서두르는 이유는 11월 3일 중간선거입니다. 선거 전에 미국 기름값을 내려야 합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같은 대통령이 이란 앞에서는 시계를 반대로 돌립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7일 휴전안을 거부하면서도, 측근들에게는 폭격 재개를 '중간선거 이후'로 미룰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름값을 누르는 결정은 선거 전으로 당기고, 기름값을 밀어올릴 결정은 선거 뒤로 미룬 겁니다. 오늘 시장이 보는 유가는 선거 시계로 눌러 둔 가격입니다. 어제 미국 금리를 끌어내린 힘을 빌려 준 파리가, 오늘은 자기 경유 창고를 열라는 요구를 받았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국채 금리가 2002년 이후 최고인 나라에 연료 비축까지 내놓으라는 압박이 얹혔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그래서 답이 나올 자리는 두 군데입니다. 첫째는 오늘 밤 9시 30분(한국시간) 나오는 미국 9월 고용입니다. 시장 예상은 8만 4천 건 증가, 실업률 4.1%입니다. 전날 민간 집계인 ADP는 9만 건으로 예상치 6만 8천 건을 이미 넘었습니다. 고용이 9만 건을 넘겨 나오면 24%로 꺼진 인상 확률이 되살아나고, 미국 10년물은 다시 5.3%대를 두드립니다. 서울은 그 결과를 연휴가 끝난 뒤 첫 거래일에 한꺼번에 반영합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둘째는 독일과 프랑스의 대답, 그리고 중국 국경절 연휴(10월 7일)가 끝난 뒤의 수출 재개 여부입니다. 유럽이 창고를 열고 중국이 배를 다시 띄우면 경유 부족은 선거 전에 누그러집니다. 어느 쪽도 움직이지 않으면 물가 압력은 원유값과 무관하게 연준 책상 위에 쌓입니다. 이 선거 시계를 지금 가장 확실하게 보여 주는 숫자가 바로 미국의 금리입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오늘 서울이 산 것은 숫자가 아니라 시간이었습니다. 그 시간의 만기는 오늘 밤 한 번, 11월 3일에 또 한 번 돌아옵니다.</p>

<p class="notice"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이 글은 2026년 10월 2일 16:00 기준 시장 자료로 쓴 투자 참고용 기록이며, 특정 종목이나 자산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시세와 전망은 이후 달라질 수 있으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p>

<div class="tags">#코스피 #코스닥 #마감시황 #코스피7000 #원달러환율 #미국10년물국채 #연준 #제퍼슨 #9월고용보고서 #국제유가 #WTI #경유 #프랑스국채 #중간선거 #SK하이닉스 #000660 #삼성전자 #005930 #마이크론 #MU #나이키 #NKE #테슬라 #TSLA</div>

</div>

<div style="margin:32px 0 8px;padding:16px 18px;border:1px solid #e5e5e5;background:#fafafa;"><p style="margin:0 0 10px;font-weight:700;">같이 보면 좋은 글</p><ul style="margin:0;padding-left:18px;"><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25">10월 1일 마감 시황 — 코스피 6,971… 외국인 4거래일째 팔고 기관 혼자 밀어 올렸다</a></li><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23">9월 30일 마감 시황 — 코스피, 아침엔 반도체가 끌고 오후엔 금리가 눌렀다</a></li><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knews&amp;wr_id=18864">이마트 와인그랩, 술 찾으러 온 손님 50% 이상이 장도 본다</a></li></ul></div></div>]]></description>
	<dc:creator>서학개미기자</dc:creator>
		<dc:date>Fri, 02 Oct 2026 16:27:43 +0900</dc:date>
	</item>
	<item>
	<title>10월 2일 아침 시황 — 미국 10년물 5.34%까지 갔다가 꺾였다… 끌어내린 건 프랑스 예산 싸움</title>
	<link>https://old.seohakant.com/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26</link>
	<description><![CDATA[<div style="width:100%;max-width:760px;margin:0 auto;">
<div class="sh-article">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itemprop="image" content="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237297814_9tgcRfLX_238771ed9545d961052658aed4e95a8e5dd3ee2f.jp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9tgcRfLX_238771ed9545d961052658aed4e95a8e5dd3ee2f_800x800.jpg" alt="미국 10년물 금리가 24년 만의 고점을 찍고 내려오는 곡선 뒤로 파리 국채 시장과 중동으로 향하는 항공모함이 겹쳐 보이는 아침 시황 표지" class="img-tag "/></div>

<p class="hook"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strong>미국 10년물 금리가 24년 만의 최고치까지 올랐다가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금리를 내린 요인은 미국 밖에 있었습니다.</strong></p>

<p class="top-note"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투자 참고용 · 작성 2026년 10월 02일 07:00 KST · 자료 미국 2026-10-01 정규장 마감; 수집 2026년 10월 2일 07:00</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DxX9Yyid_67c4a4875fb6af43342b22d06fe11cdb51f0efce_800x800.jpg" alt="10년물은 5.303%를 뚫고 5.34%까지 갔다가 5.24%로 돌아섰습니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10년물은 5.303%를 뚫고 5.34%까지 갔다가 5.24%로 돌아섰습니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어제 볼 곳으로 남긴 첫째는 미국 10년물이 5.303% 위로 다시 올라서는지였습니다. 올라섰습니다. 미국 10월 1일(목) 장중 5.342%까지 올라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자리를 찍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오후에 방향을 틀어 5.243%로 마감했습니다. 전날보다 0.05%포인트 낮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지표도 나왔습니다. ISM 9월 제조업 지수는 54.5로 예상(55.0)과 직전(54.6)을 모두 밑돌았습니다. 더 눈에 걸리는 건 원자재·부품값을 묻는 가격지수입니다. 77.9로 한 달 새 6.8포인트 뛰었습니다. 경기는 제자리인데 원가는 달아오릅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19만7천 건으로 예상을 밑돌아 7월 중순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해고는 여전히 드뭅니다. 액센츄어(Accenture, ACN)는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냈습니다. 신규계약이 199억달러 전망과 비교해 어땠는지는 아직 답이 오지 않았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이 재료라면 금리는 더 올라야 맞습니다. 원가 압력은 커졌고 고용은 단단합니다. 그런데 내려왔습니다.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이 "각자 판단을 내려야 하고, 이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말하자 10월 0.25%포인트 인상 확률은 오후에 28.2%까지 낮아졌습니다. 주식은 이 금리를 그대로 따라 움직였습니다. 장 초반 3대 지수가 모두 밀렸다가 금리가 꺾이자 되돌아왔고, S&amp;P500은 0.19% 오른 7,666.45, 나스닥종합은 0.04% 오른 26,871.60, 다우는 0.04% 오른 50,926.56으로 정규장을 마쳤습니다. 연준 발언 하나로는 설명이 모자랍니다. 같은 날 대서양 건너편에서 더 큰 일이 있었습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LpMJWukH_4f659d17b4903aeb791d9b39b396fc21812dcccd_800x800.jpg" alt="파리의 예산 싸움이 유럽 돈을 미국 국채로 밀어 넣었습니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파리의 예산 싸움이 유럽 돈을 미국 국채로 밀어 넣었습니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프랑스 국채 시장이 흔들렸습니다. 르코르뉘 총리의 소수 여당 정부는 2027년도 예산안을 이달 초 의회에 내고 11월 17일 표결을 기다립니다. 2026년도 예산은 올해 1월, 의회 표결 없이 밀어붙이는 헌법 49조3항으로 겨우 통과시켰습니다. 그 앞의 두 총리 바르니에와 바이루는 예산 갈등으로 물러났습니다. 시장은 이 이력을 압니다. 프랑스 국채가 독일보다 더 얹어 받는 금리는 9월 중순 14년 만에 처음 1%포인트를 넘었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10월 1일, 그 불안이 국경을 넘었습니다. 이탈리아와 독일의 2년물 금리 차이는 하루 만에 거의 두 배인 0.55%포인트로 벌어졌습니다. 2020년 이후 하루 기준 가장 큰 폭입니다. 프랑스와 독일 사이도 한때 0.22%포인트 더 벌어져 2012년 이후 최대 폭을 기록했습니다. 유럽 자금은 불안을 피해 미국 국채로 이동했습니다. 사려는 돈이 몰리면 채권값이 오르고 금리는 내려갑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저는 오늘 아침을 이렇게 읽습니다. 10년물이 내려온 건 미국 경제가 식어서가 아닙니다. 유럽이 불안해서입니다. 미국 안의 재료는 여전히 금리를 위로 밀고 있습니다. 프랑스가 진정되는 날, 미국 금리를 눌러 주던 받침이 빠집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gzXd6WCP_1bc1480f8edb3a2abe9d638382b11784642378ba_800x800.jpg" alt="마이크론의 불은 도쿄로, 항공모함의 불은 유가로 번졌습니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마이크론의 불은 도쿄로, 항공모함의 불은 유가로 번졌습니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주식시장은 이 틈에서 반도체를 샀습니다. 전날 밤 마이크론(Micron)이 낸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 하루를 넘겨 아시아를 달궜습니다. 닛케이지수는 2.8% 올라 68,606.81로 마감했고 어드반테스트는 약 8%, 레이저텍은 10%, 도쿄일렉트론은 6% 뛰었습니다. 서울에서는 코스피가 7,000선 턱밑까지 오르고 코스닥이 4%대 급등했습니다. 뉴욕의 마이크론은 장 초반 3% 넘게 밀렸다가 3% 오른 1,087.86달러로 마감했고, 3배 레버리지 반도체 ETF SOXL은 7% 넘게 올랐습니다. 마이크론의 장기공급계약은 6월 220억달러에서 320억달러로 불었고 다음 분기 매출 전망은 615억달러입니다. 칩 공급 쪽 장부는 이렇게 숫자로 커집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다른 쪽에선 유가가 튀었습니다. 펜타곤이 세 번째 항공모함 전단과 9,000~10,000명 규모 병력을 중동에 더 보낸다는 보도에 중국의 석유제품 수출 중단 소식이 겹쳤습니다. 브렌트유는 4.37% 오른 배럴당 102.31달러, WTI는 2.71% 오른 92.87달러로 마감했습니다. 브렌트유는 9월 한 달에만 14% 넘게 올랐습니다. ISM 가격지수 77.9는 바로 이 유가가 공장 원가에 찍힌 자국입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그래서 오늘 서울로 들어오는 길은 둘로 갈립니다. 반도체는 어제 서울이 먼저 산 이야기를 도쿄가 한 번 더 확인해 줬습니다. 금리와 유가는 반대편에서 옵니다. 어제 한국 국채도 미국·일본·유럽과 함께 팔렸습니다. 원유를 사 오는 나라에 배럴당 100달러는 수입 대금이고 물가입니다. 미국 금리가 유럽 덕에 내려왔다고 그 안도가 한국 채권까지 그대로 건너오지는 않습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1HC6Os2R_f34a94f36f09c2f329617ec8ce06243f52e2523e_800x800.jpg" alt="미국 금리를 올릴 이유는 뉴욕에, 내린 힘은 파리에 있습니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미국 금리를 올릴 이유는 뉴욕에, 내린 힘은 파리에 있습니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어제 이야기의 다른 축은 AI를 파는 쪽 숫자였습니다. 그 장부가 가장 큰 곳에서 날짜가 밀렸습니다. 앤스로픽(Anthropic)은 10월로 잡았던 기업공개를 추수감사절(11월 26일) 전인 11월 말로 미뤘습니다. 목표 기업가치는 1조8,000억~2조달러, 조달 규모는 최대 1,000억달러입니다. 3분기 실적을 투자자에게 보여 줄 시간을 벌겠다는 이유입니다. 이 회사의 연환산 매출은 작년 말 90억달러에서 7월 650억달러로 뛰었습니다. AI를 파는 쪽에도 커지는 숫자는 있습니다. 시장 앞에 내놓는 날이 늦춰졌을 뿐입니다. 장 마감 뒤 나이키(Nike)는 주당순이익이 예상보다 9% 높았는데도 중국 매출 26% 감소와 올해 매출 감소 전망에 시간외에서 최대 6% 빠졌습니다. 시장은 지난 분기가 아니라 다음 1년을 사고팝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오늘 시장의 어긋남은 하나로 모입니다. 미국 금리를 올릴 이유와 내린 힘이 서로 다른 나라에 있습니다. 올릴 이유는 뉴욕에 쌓여 있습니다. 가격지수 77.9, 실업수당 19만7천 건, 배럴당 100달러를 넘은 브렌트유. 미국 금리를 내린 요인은 프랑스의 불안이었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그래서 볼 곳은 두 군데입니다. 먼저 프랑스와 독일 국채의 금리 차이입니다. 이 차이가 좁혀지면 미국 10년물을 받치던 피난 수요가 빠지고, 금리는 다시 5.3%대를 향합니다. 11월 17일 프랑스 예산 표결이 그 시한입니다. 다음은 브렌트유 100달러선입니다. 이 위에 머무는 동안 9월 물가에는 유가가 그대로 실립니다. 이번 금리 고점을 끝낸 건 미국이 아니었고, 그래서 아직 끝난 게 아닙니다.</p>

<p class="source"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출처: <a href="https://query1.finance.yahoo.com/v8/finance/chart/%5EGSPC?range=10d&amp;interval=1d" rel="nofollow">Yahoo Finance S&amp;P500</a> · <a href="https://query1.finance.yahoo.com/v8/finance/chart/%5EIXIC?range=10d&amp;interval=1d" rel="nofollow">나스닥종합</a> · <a href="https://query1.finance.yahoo.com/v8/finance/chart/%5EDJI?range=10d&amp;interval=1d" rel="nofollow">다우</a> · <a href="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6-10-01/euro-area-bond-spreads-spike-as-france-risk-starts-to-spill-over" rel="nofollow">Bloomberg</a> · <a href="https://www.cnbc.com/2026/10/01/us-treasury-bond-yield.html" rel="nofollow">CNBC</a> · <a href="https://www.prnewswire.com/news-releases/manufacturing-pmi-at-54-5-september-2026-ism-manufacturing-pmi-report-302894520.html" rel="nofollow">ISM</a> · <a href="https://www.cnbc.com/2026/10/01/oil-prices-today-wti-brent.html" rel="nofollow">CNBC 유가</a> · 연합뉴스 · 한국경제</p>

<div class="notice">이 글은 투자 참고용 정보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div>

<p class="tags"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미국증시 #뉴욕증시마감 #미국10년물국채금리 #프랑스국채 #유로존스프레드 #ISM제조업지수 #신규실업수당청구 #국제유가 #브렌트유 #마이크론 #Micron #SOXL #닛케이지수 #액센츄어 #ACN #앤스로픽IPO #나이키 #아침시황</p>

</div>

<div style="margin:32px 0 8px;padding:16px 18px;border:1px solid #e5e5e5;background:#fafafa;"><p style="margin:0 0 10px;font-weight:700;">같이 보면 좋은 글</p><ul style="margin:0;padding-left:18px;"><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16">9월 25일 아침 시황 — 미국 집 빌린 돈 이자 7.37%, 9월 24일 하루에 0.11%p 뛰었다</a></li><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24">10월 1일 아침 시황 — 마이크론 매출 379% 늘었는데 주가는 그대로였다</a></li><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knews&amp;wr_id=18864">이마트 와인그랩, 술 찾으러 온 손님 50% 이상이 장도 본다</a></li></ul></div></div>]]></description>
	<dc:creator>서학개미기자</dc:creator>
		<dc:date>Fri, 02 Oct 2026 07:26:38 +0900</dc:date>
	</item>
	<item>
	<title>10월 1일 마감 시황 — 코스피 6,971… 외국인 4거래일째 팔고 기관 혼자 밀어 올렸다</title>
	<link>https://old.seohakant.com/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25</link>
	<description><![CDATA[<div style="width:100%;max-width:760px;margin:0 auto;">
<div class="sh-article">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itemprop="image" content="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237297814_9IGsFJph_560a37ff80096becf1c702e51acf1e8448caaec8.jp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9IGsFJph_560a37ff80096becf1c702e51acf1e8448caaec8_800x800.jpg" alt="외국인이 4거래일째 코스피를 판 날 기관 매수로 1.95% 오른 코스피와 반도체 장비주가 끌어올린 코스닥 4.48% 상승을 나란히 보여 주는 마감 시황 표지" class="img-tag "/></div>

<p class="hook"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외국인은 4거래일째 코스피를 팔았습니다. 그런데 지수는 1.95% 올랐습니다. 아침에 청구서로 읽힌 마이크론의 설비투자가 오후 서울에서는 장비·부품 회사의 주문서로 다시 읽혔습니다.</p>

<p class="top-note"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투자 참고용 · 작성 2026년 10월 01일 16:00 KST · 자료 16:00 기준</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16:00 기준으로 마감한 오늘 장은 아침에 남겨 둔 두 질문 가운데 하나에 답을 냈습니다. 외국인 매도는 4거래일째로 이어졌습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개인과 함께 순매도 쪽에 섰고, 사들인 쪽은 기관뿐이었습니다. 10년물 금리 질문은 아직 답이 없습니다. 아시아 시간대 미국 10년물은 5.28% 안팎에서 거래돼 5.303% 선 아래로 한 발 물러나 있었고, 그 위에 자리를 잡느냐는 오늘 밤 뉴욕장이 정합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답이 나온 쪽은 예상과 다르게 풀렸습니다.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면 서울도 좋은 숫자보다 청구서를 먼저 읽는다고 봤습니다. 외국인은 정말 청구서를 읽었습니다. 시장 전체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오늘 서울은 같은 마이크론(Micron) 실적을 두 갈래로 읽었습니다. 한쪽은 비용으로, 다른 한쪽은 매출로.</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phL5I1JQ_d4de8585709e481377e40c5c2628a081a14fc923_800x800.jpg" alt="외국인이 4일째 판 자리에서 기관 혼자 코스피를 6,971로 밀어 올렸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외국인이 4일째 판 자리에서 기관 혼자 코스피를 6,971로 밀어 올렸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코스피는 16:00 기준 6,971.35로 133.31포인트(1.95%) 올랐습니다. 출발은 정반대였습니다. 23.55포인트 내린 6,814.49로 문을 열었고, 9시 20분에는 6,803선까지 밀렸습니다. 그 시각 장중 집계로 외국인은 3천억원, 기관은 1천억원어치를 팔고 있었고 개인이 3천900억원어치를 받아 내고 있었습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도 0.5~0.8% 내리고 있었습니다. 간밤 미국 10년물이 24년 만에 5.3%를 넘었고 유가까지 올랐으니, 아침 장은 금리 청구서를 그대로 받아 든 모습이었습니다. 이대로라면 4거래일 연속 하락이었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마감 수급표는 완전히 다른 그림입니다. 기관이 순매수로 돌아섰고 외국인과 개인은 순매도로 남았습니다. 판 규모는 개인이 가장 컸고 외국인이 그다음입니다. 오전에 팔던 기관이 오후에 사는 쪽으로 넘어간 것, 오늘 코스피의 반전은 이 한 가지로 설명됩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외국인의 4일째 매도는 금리 경로가 아직 살아 있다는 신호입니다. 미국 장기금리가 24년 만의 높이에 머물면 달러 자산을 들고 있을 이유가 커집니다. 외국인은 그 계산대로 움직였습니다. 지수를 들어 올린 바람은 다른 데서 불었습니다. 아시아 전체가 마이크론 실적에 올라탔습니다. 일본 니케이225는 아시아 시간대 2.9% 뛰었고, 나스닥100 선물도 집계 시점에 따라 0.2%대에서 1%까지 올랐습니다. 서울은 이 바람을 외국인 없이 탔습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pbGHf49B_c3be6c23ae1e42d0311350a802099f2d610a6b1d_800x800.jpg" alt="마이크론의 설비투자 청구서가 코스닥에서는 장비 회사의 주문서가 됐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마이크론의 설비투자 청구서가 코스닥에서는 장비 회사의 주문서가 됐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더 크게 움직인 곳은 코스닥입니다. 16:00 기준 894.29로 38.38포인트(4.48%) 올랐습니다. 853.96으로 약하게 출발한 지수가 하루 만에 900선 문턱까지 갔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도 기관과 함께 샀고 개인만 팔았습니다. 같은 날 같은 외국인이 코스피에서는 팔고 코스닥에서는 산 겁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앞장선 것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주였습니다. 여기서 아침의 두 번째 청구서가 뒤집힙니다. 마이크론이 설비투자를 늘린다는 소식은 마이크론 주주에게는 이익률을 깎는 비용입니다. 그 돈을 받는 쪽에서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메모리 회사가 공장에 쓰는 돈은 장비·소재 회사의 매출 장부에 그대로 찍힙니다. 마이크론의 데이터센터 매출은 전분기보다 11배 넘게 늘었고, 다음 분기 매출 전망은 615억달러로 시장 예상 570억달러를 넘었습니다. 수요가 이 속도로 커지면 설비투자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코스닥은 오늘 이 계산을 먼저 했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아침 글이 던진 메모리 시험, 곧 사상 최대 실적과 이익률 전망 하회 가운데 무엇이 국내 반도체의 기준이 되느냐는 질문의 첫 답도 여기서 나왔습니다. 장비·부품주는 사상 최대 실적과 커진 투자 규모 쪽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처지가 다릅니다. 두 회사는 마이크론과 같은 자리에 서 있습니다. 메모리 호황의 몫을 받는 동시에 투자 경쟁의 비용도 똑같이 치릅니다. 아침 장에서 두 종목이 먼저 밀린 것은 이 이중성 때문이라고 저는 봅니다. 오늘 코스닥에 상장한 브릴스(468670)가 첫날 장 초반 150%대까지 뛴 것도 이 시장의 온도를 보여 줍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yzW1MG3n_ef47e93ed8a4fc045504adf774dee935293b3eb3_800x800.jpg" alt="달러는 연중 고점 앞까지 올랐는데 원달러는 1,359원에서 멈춰 섰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달러는 연중 고점 앞까지 올랐는데 원달러는 1,359원에서 멈춰 섰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원달러는 16:00 기준 1,359.40원(15시 58분 조회값, 서울 외환시장 마감값 아님)으로 전날과 1.40원(0.10%) 차이에 그쳤습니다. 달러 쪽 사정만 보면 조용할 하루가 아니었습니다. 닐 커쉬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미국 시각 9월 30일 밤 연설에서 "물가가 여전히 3% 안팎으로 너무 높다"며 올해 한 차례, 2027년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상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로 전날 8월 PCE 물가가 예상을 밑돌자 시장은 10월 인상 확률을 70%대에서 47%대로 끌어내렸습니다. 시장이 금리 걱정을 내려놓은 지 하루 만에 연준 인사가 정반대 방향을 공개적으로 못박았습니다. 달러인덱스는 아시아 시간대 101.60으로 0.13% 올라 연중 고점 101.80에 다가섰고, 엔달러는 158엔대 위에서 거래됐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달러가 사방에서 강해지는데 원화는 버텼습니다. 외국인이 코스피를 팔면 그 돈은 보통 원화를 달러로 바꾸는 주문으로 이어집니다. 오늘은 그 주문이 환율을 밀어 올리지 못했습니다. 코스닥으로 들어온 외국인 돈이 일부를 받쳐 준 것으로 저는 읽습니다. 16:00 기준 WTI는 배럴당 90.49달러로 0.08% 움직이는 데 그쳐, 오늘 이야기에서 빠졌습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오늘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은 환율 급등을 많이 겪은 가계일수록 소비를 덜 줄인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외환위기를 지나온 X세대(1965~1979년생)는 환율이 뛰어도 소비를 크게 줄이지 않았고, MZ세대(1980~1995년생)는 더 줄였습니다. 충격을 여러 번 겪으면 몸이 먼저 적응합니다. 연중 고점 앞까지 간 달러 앞에서 원화가 흔들리지 않은 오늘 외환시장도 그런 적응의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p>

<div style="margin:26px auto;max-width:100%;text-align:center;"><img src="https://old.seohakant.com/data/file/invest_education/thumb-237297814_Q08jkaNr_672f3501a4fb2a2909a4c9ded8ae232cc356c8ca_800x800.jpg" alt="AI 칩 주문서는 서울에 도착했고, AI 고객의 장부는 오늘 밤 뉴욕에서 열린다" class="img-tag " loading="lazy" decoding="async"/></div><h2 style="margin:34px 0 14px;font-size:22px;line-height:1.45;color:#12305a;font-weight:700;">AI 칩 주문서는 서울에 도착했고, AI 고객의 장부는 오늘 밤 뉴욕에서 열린다</h2>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오늘 서울이 산 것은 공급 쪽 이야기입니다. 칩을 만드는 회사가 장비를 더 산다는 이야기. 그 칩으로 돈을 버는 쪽, 기업에 AI를 파는 쪽의 숫자는 오늘 밤 나옵니다. 액센츄어(Accenture, ACN)가 미국 장 전에 2026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신규계약은 199억달러로 1년 전 213.1억달러보다 6.6%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이 회사에는 AI만 떼어 볼 숫자가 없습니다. 최고경영자 줄리 스위트는 작년 12월 "이번이 이 지표를 공유하는 마지막 분기"라며 AI 수주·매출을 따로 공개하던 관행을 끝냈습니다. 마지막 누적치는 수주 115억달러, 매출 48억달러였습니다. 그 뒤 52주 동안 액센츄어 주가는 24.3% 빠졌고, 같은 기간 S&amp;P500은 17.2% 올랐습니다. 칩 공급망의 숫자는 매 분기 커지는데, 그 칩을 사서 고객에게 일을 팔아야 하는 쪽의 숫자는 가려져 있습니다. 오늘 밤 신규계약이 전망대로 줄어든 숫자로 나오면, 코스닥 장비주가 오늘 미리 산 '다음 설비투자'의 근거는 공급망 안쪽의 계산에만 기대게 됩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그래서 내일 아침까지 볼 곳은 두 군데입니다. 먼저 미국 10년물이 5.303% 위로 다시 올라서는지. 오늘 밤 ISM 제조업 지수(예상 54.8~55.0, 직전 54.6)와 신규 실업수당 청구(예상 20.1만 건, 직전 19.7만 건)가 나오고, 월러를 비롯한 연준 인사 여섯 명이 차례로 연단에 섭니다. 커쉬카리와 같은 말이 한 번 더 나오면 금리와 달러가 함께 오르고, 금요일 고용보고서(예상 8.4만~9만 명, 직전 16.2만 명)까지 그 압력이 이어집니다. 다음은 외국인이 내일도 코스피를 팔면서 코스닥은 사는지입니다. 이 갈라짐이 이틀째 이어지면 외국인은 한국 반도체를 칩을 만드는 회사와 장비를 대는 회사로 나눠 값을 매기고 있는 겁니다.</p>

<p style="margin:0 0 16px;font-size:17px;line-height:1.75;color:#243140;">오늘 서울은 같은 실적에서 한쪽은 청구서를, 다른 한쪽은 주문서를 읽었습니다. 주문서는 결국 맨 끝에서 누군가 결제해야 돈이 됩니다. 오늘 밤 뉴욕이 여는 것은 그 결제자의 장부입니다.</p>

<div class="notice">이 글은 투자 참고용 정보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시세는 2026년 10월 1일 16:00 기준이며, 원달러는 조회값으로 서울 외환시장 마감값과 다를 수 있습니다.</div>

<div class="tags"><span>#마감시황</span> <span>#코스피</span> <span>#코스닥</span> <span>#외국인순매도</span> <span>#원달러환율</span> <span>#미국10년물금리</span> <span>#마이크론</span> <span>#Micron</span> <span>#반도체소부장</span> <span>#삼성전자</span> <span>#005930</span> <span>#SK하이닉스</span> <span>#000660</span> <span>#브릴스</span> <span>#468670</span> <span>#커쉬카리</span> <span>#달러인덱스</span> <span>#액센츄어</span> <span>#Accenture</span> <span>#ACN</span> <span>#서학개미</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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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margin:32px 0 8px;padding:16px 18px;border:1px solid #e5e5e5;background:#fafafa;"><p style="margin:0 0 10px;font-weight:700;">같이 보면 좋은 글</p><ul style="margin:0;padding-left:18px;"><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13">9월 23일 마감 시황 — 코스피, 외국인 다 팔아도 0.90% 올랐다</a></li><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education&amp;wr_id=4811">9월 22일 마감 시황 — 코스피 사고 코스닥 판 외국인, 방향 갈렸다</a></li><li style="margin:6px 0;"><a href="/bbs/board.php?bo_table=invest_knews&amp;wr_id=18860">국민연금, 언제 넣느냐가 31년과 1년을 가른다</a></li></ul></div></div>]]></description>
	<dc:creator>서학개미기자</dc:creator>
		<dc:date>Thu, 01 Oct 2026 16:28:36 +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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